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 - 갑오징어낚시, 낙지낚시, 귀오징어낚시, 낙지라면, 삼천포해양청소부 주인공은 나야 나~~~ㅋㅋㅋㅋ
--> 안녕하십니까~~~~~~~ 정말 오랜지만에 낚시 조행기를....ㅠㅠ음, 예전에 효서니랑 함께 갑오징어 사냥한답시고 통영에서 선외기 타다가 중도포기하고삼천포로 내려가서 갑오했던 곳이지요. [통영]풍화리선외기대여/갑오징어/에깅낚시/원도낚시/동피랑/심가네짬뽕 우왕이랑 몇주 전부터 계획한 전투낚시. 선외기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며 이번엔 통영으로 출묘. 참, 날씨가... naver.me ㅋㅋㅋ예전에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ㅋㅋ풍화리의 안좋은 기억..햐..이번에도 갑오사냥을 하기위해 선택한 곳은 역시나 경남에 있는삼천포!그때거기~~~ㅋㅋㅋㅋ 가는날 날씨는 조쿄.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우리를 방겨주지만 너희들 따위가 감히 우리 앞길을 막을 쏘냥ㅋㅋㅋ간만에 가는 낚시라 설레임. 현풍휴게소에 들러 아점을 함께하시구용. 넌 떡만두국, 난 한우국밥ㅋㅋㅋ그전에 주전부리를 먹어서 그닥 맛이..ㅠㅠㅠ ㅋㅋㅋ집에서 꿉어간 쥐포.요즘 사재기해서 쥐포 천지삐까리~ㅎㅎㅎ시간날때마다 맥주말고 음료수와 함께 잡시고 있습죠^^ㅋㅋㅋ술이랑 안친함... 이래저래 달려 사천ic에 도착을ㅠ수고했엉 572♥미안해, 이제시작이야.....ㅋㅋㅋㅋㅋ 사천에 내리자마자 이어지는 비행기들.공군부대가 많은 곳이라 듣기 들었지만, 실제 이쪽으론 또 참 가봐서 새롭고 신기했습니다ㅎ 점점 삼천포항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엇 여기도 와룡산이 있군요!ㅎㅎㅎ울집근처에도 와룡산이~~~ 샤랑도에 들어가는 여객선 터미널근처에 도착하여! 찰나에 샤랑도 여객선 출항하는 모습도보고! 좋습니다.차를 끄집고 배는 아직 한번도 안타봤는디, 담번에 꼭 차를 끌고 섬으로 가봐야겠습니다~~ 여객선이 왔다갔다하여 뒤쪽으로가서 던져봅니당.ㅋㅋㅋㅋ오늘은 그림자패션. 올블랙으로다 아무도모르게 갑오를 건질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흠, 정면으로 보이는 쪽이 진널 방파제가 보이더군용ㅎㅎ효자랑 함께 던져던 곳~ 작년 갑오징어 한마리 설걸려 못올린자~~~그러고 보니 제가 에깅만한 것도 벌써1년이..ㅎㅎ 땡국이오빠야가 준 버프ㅋㅋ감사합니당~저 뒤에.......572 음...남편의 기다림이 시작된 사진한장이네욤...휴대폰을 줘놓으면....ㅋㅋㅋ눈뜨고 코배어가도 그정도는 알겟죠ㅋㅋㅋㅋㅋ아마 저날은 야구와 농구가 연달아 하는 날이라 기대 만빵하고 휴대폰을 밤새도록 들고 있엇다지요^^^^^^^ 몇십번의 캐스팅끝에 나의 쇼크리더는 이미 축사망.다시 열심히 매어주구요.효서니가 잡았다 놓친ㅎㅎ 진널방파제에서 던져봅니다. ㅋㅋㅋㅋ그러쵸 꽝이지요^^왕누나! 힘을 좀 내봐!!!!!!! 또다시 지루해진 572님.농구경기가 시작될쯤 572님은 차에서 농구공을 꺼내어 경기전 몸을 풉니다. 마치 자기가 선수가 된듯한....ㅋㅋㅋㅋㅋㅋㅋ 이내 배가 고파져 우린 소세지를 꿉어봅니당. ^^노릇노릇 잘 익어졌네용.핫바사올려구 했는데 집에 있는 소세지로도 충분히!ㅋㅋㅋ 햐 날씨는 덥구 소세지만 먹구 깨알같이 효자가 준 에깅모자랑 함께 샤샤샷 찍어봅니더. 해가 떨어지는 시간부터는 기온이 차가워 집니다.ㅠ이래 일교차가 커서 되겟나ㅠ572차에있던 패딩점퍼를 꺼내입습니다ㅋㅋ딱맞노 ㅋㅋㅋ 이으코 해가 지더니...모기들......모기가 아니라구??!깔따구????!!!더워서 반바지 입고갔는데 낭패ㅋㅋㅋㅋ저건 팔토시ㅋㅋㅋ임시방편.....572만 집중공격당했습니다ㅠ 배도 출출하니 또 컵라면 한그릇하시구..다시 던져봅니다... 아씁.....에기도 다떨어져ㅋㅋ무늬에기로 던져보고 뭐 이날은 해양청소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사진은 엄찌만...갑오 느낌적인 느낌....은 개 뿔 검은 비닐봉지에 함 놀라고....딸려오던 목장갑에 함더 놀라고....... 아는 지인분이 온다고 하실길래 날래오시라요!ㅋㅋ오시자마자~~~~~~낙지한수....역시 스킬부터 다르심ㅋㅋㅋ 그러다 같이오신 행님분이 귀한 귀오징어까지 섭렵해주시고.....저는머 그냥 머.... 저의 조과입니당^^이상한 어망에....못... 진짜 첨에 넘 무거워서 어망이....문어인줄...그리고 저못 진짜 갑오인줄....ㅠㅠㅠ해도해도 너무하십니다 삼천포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고수님들의 향연ㅋㅋㅋ연신 뽑아주시는뎅 중간타임~~먹어가는 타임..저때시간이..아마 새벽2시는 넘어가고 있었지요....ㅋㅋㅋ 귀오징어를 대~~~충ㅋㅋㅋ생수에 헹구고, 뜨거운물에 투하.. 혼신의 먹물을 뽑아내며...장렬히 전사하였습니다..ㅋㅋ미안해^^ 귀오징어는 삶으면 미키마우스된다고 하셨는데ㅋㅋㅋ진짜 귀여운 미키마우스귀가ㅋㅋㅋㅋㅋ낙지 두마리도 함께 투하시킴니다. 새벽에 라면까지 사오는 투혼을 보이시고...저희는 맛난 라면을 끓였지예! ㅠㅠ 맛이 좋습니다..먹물의 진한 맛과 낙지의 쫄깃한 식감~!!!!!김밥도 전부 클리어하고.. 30분 더 던지고 결국 한마리도 저는 못잡고..고홈.......고투더홈......그리고,땡국이오빠한테 받은.. 문어같은 낙지 두마리 선듯 내어주시는거 냉큼받아왔습니다..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온 시각이 새벽5시.삼천포에서 대구로....눈을 뜨고 온건지 감고 온건지.. 비몽사몽으로 도착한 572님 운전수고하셨습네당!ㅠ삼천포에서 비록 내가 잡진 못했지만 세마리 주신 땡국옵ㅋㅋ감사합니더~ㅋㅋㅋ 새벽에 갓 잡은 낙지의 길이는 한...... 1미터가 될듯 보이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배기로 탕탕탕~탕탕이도 해먹공ㅎㅎ자 다음은 낙지볶음!ㅋㅋㅋㅋ그치만 잠이오는 관계로 패스 ㅋㅋㅋㅋ냉동실에 잘~보관하여 담에 해먹는걸로^^ 아 맛있는 낙지라면 또 생각날꺼 가타영ㅠㅠ이날 저 귀오징어는 장장 14시간을 아무런 이유없이나혼자 낚시한다고기다려주신 572님께 이 영광을 바침네다. 572님 이참에 낚시 다시해보는게 어때.....?!6년 동안 따라 다녔으면,,다시 해볼때도 되짜나?! 572왈:"거 중구형 장난이 너무 심한거아니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72님이 요새 밀고있는 성대모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