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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먹으러 동네 롯데리아에 갔어요.대구는 벌써 33도...대프리카가 될듯한 날씨에요.근데도 울동네 롯데리아 지산점에는 에어컨을 틀지않고 요렇게 문을 열어놨네요.너무 더워서 에어컨 좀~할려다가 어지간히 절약하는 롯데리아구나 하면서 땀을 삐질....들어가는 길에 새로나온 토네이도 돼지바 맛이 보이네요.이따 후식으로 먹어야지ㅎㅎ 치킨버거,클래식치즈버거로 주문했어요.삼성카드로 클래식치즈버거를 주문하면 5/31까지 1+1으로 주니까 삼성카드 챙겨가세요~ 지난 번에 먹었을 때보다 얇은 느낌의 클래식치즈버거에요.그래도 여전히 부드러운 포테이토번은 맛있어요.치즈,피클,양파 조금이 들어있는게 다에요.빵이 맛있어서 그나마 먹을만한 클래식치즈버거에요. 후식으로 아까 들어오면서 봐둔 토네이도 돼지바를 주문했어요.겉은 그냥 토네이도 속은 살짝 핑크색이 보이는 허접한 토네이도 돼지바그림이랑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에 깜놀했어요.이건 무슨 딸기잼 한숟갈도 안넣은 멀건 모습의 토네이도 돼지바네요.인스타에서 봤을때도 이런 모습은 못봤는데 울동네만 이런건지... 하도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이건 정량이라네요.그래서 사진을 보여줬더니 자기도 너무했다싶은지 더 주겠다고 아이스크림을 좀 더 넣고 초코쿠키를 좀 더 넣어주네요.그래도 맛은 돼지바맛이 나질않아요.이름만 토네이도 돼지바맛은 딸기잼 약간에 그냥 싱거운 아이스크림맛이 되버렸어요.할인해서 사먹긴했는데 그냥은 안사먹을듯지점에 따라 다른 맛이 날지도 모르지만 토네이도 돼지바 맛은 실망이네요. 롯데리아 지산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 203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