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술집 마시불아나고
--> 피곤한 농번기 노예의 토요일입니다.오늘은 따라님의 몸보신 특집으로 아나고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마시불 아나고!!수성못 맛집입니다.어두컴컴하게 땅거지 질 무렵 아나고 냄새를 맡으며 입장~따라님의 맛집 동무들 2명은 오늘도 동참입니다.주말마다 보네요.튼튼이 삼촌들, 나중에 튼튼이 선물 많이 사주셔야 할듯...합니다? 수성못 술집 마시불 아나고 수성못 술집으로 유명한 마시불 아나고입니다.굥래횽은 참 오랜만에 아나고를 먹는다고 들떴네요~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아나고 4인분과 도시락2, 라면2, 된장찌개 1, 그리고 양념 생막창 3인분을 주문합니다. 전메뉴 초벌해준다네요~기대가 됩니다. 초벌은 70%로 해준답니다.오호~초벌을 해주는 집이 요즘 참 좋더라구요. 마시불 아나고 저 안쪽이 주방입니다.생각보다 가게가 넓었어요.우리는 저기 테라스 쪽에 앉았어요.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이른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가게 곳곳을 리뷰하려고 했으나,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웠습니다.주말 저녁에는 일찍 오셔야 자리를 차지하고 앉을 수 있겠더군요.인기 많은 집이었어요~ 수성못 술집 마시불 아나고 가게 메뉴판은 아주 간단했습니다.이미 주문했지만~ 한 번 찍어봤어요!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매운 소스입니다. 여기에 아나고며 막창이며 다 찍어먹어요 양념해서 초벌되어 나온 아나고와 막창을 이 소스에 찍어먹습니다.약간 매운데 맛있었어요~ 오늘의 혼술 타임 카스입니다. 오늘의 혼술 타임이에요.술을 즐기는 멤버가 아니라서 혼술 타임이 종종 있네요~토요일 저녁, 맥주 한 잔은 흥을 불러일으킵니다.오늘 야구 경기가 있었는데요~삼성에 대한 비판이 오늘 대화의 주된 내용이었어요~이 사람들과 야구 경기를 보러 가면 조금 곤란하겠더라구요~ 오늘의 불이 들어옵니다~ 불이 들어옴과 동시에 초벌된 아나고가 나왔습니다.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아나고 4인분입니다.색이 곱네요~오늘의 보양 메뉴인만큼 기대가 큽니다. 고기를 잘 굽는 굥래횽이 아나고를 하나씩 올립니다. 일단 5조각으로 시작해봅니다.70% 초벌된 상태라 조금만 익혀서 먹으면 될 것 같네요.철스가 오늘 배가 많이 고파보여서 얼른 도시락을 당겨줬습니다.아나고가 다 익기 전에 조금 배를 채워 놔야 될 것 같더라구요~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일단 배를 채워줄 도시락입니다.생각보다 맛이 있었어요.계란을 찢어서 뚜껑을 닫고 사정 없이 흔든 뒤 냠냠~무서운 기세로 먹어치웠어요.아나고가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저 기세로 아나고를 먹으면 10인분으로도 모자랄 기세더라구요.곤란해요~얼른 라면도 달라고 했어요.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라면도 얼른 그의 앞으로 당겨줬습니다.후루룹~후루룹~오늘 외식한다고 굶고 왔나봐요;;;;;그의 배가 어느정도 차 보이자, 굥래횽이 아나고를 자르기 시작했습니다.이 횽은 기본적인 센스가 있네요~아나고를 두툼하게 잘랐습니다!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발갛게 양념된 아나고가 참 맛있어보이네요. 수성못 술집 마시불 아나고 오늘 보양식의 주체인 따라님이 한 젓가락 시작했어요~조금 매콤한 소스 때문에 쌈을 싸먹어요~자칭 사자지만, 쌈도 먹어야죠!!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따라님의 한 쌈~소소하게 시작해봅니다.굥래횽은 정말 오랜만의 아나고라며 감동하네요. 2판째의 아나고 시작입니다. 나머지 조각들을 다 올린 후 다시 시작해봅니다.이번에는 따라님이 집게와 가위를 들었어요~ 따라님은 아나고를 좀 더 촘촘하게 자릅니다.좀 전 보다 양은 적었지만, 더 푸짐하게 느껴졌어요.여유가 생깁니당!더 많은 조각을 먹어서 포만감이 약간 생길 때 즈음양념 생막창이 왔어요~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때깔이 참 곱네요. 양념 생막창은 처음 도전하는데 떨립니다.다시 집게와 가위를 굥래횽이 잡았어요~ 수성못 마시불 아나고 한 잔의 맥주와 조금 더운 듯한 바람~그리고 앞에는 자글자글 익어가는 생막창~수성못에 가게가 많은데 왜 마시불 아나고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알겠네요.뭔가 여유로운 식사 분위기입니다.생막창이 익어갈 때 즈음 가게가 꽉~찼어요! 수성못 술집 마시불 아나고 양념이 되어 있어서 금방 익었어요.막창도 양념에 톡 찍어서 먹으니 새로운 맛이네요.막장이 아니고 빨간 양념에 찍어먹으니 그 맛도 괜찮네요.막창 3인분까지 클리어 하고 된장찌개의 타임이 왔습니다. 된장찌개도 맛있네요.밥 한공기 뚝딱~콧잔등에 땀이 퐁퐁 나는 맛이었어요.된장찌개까지 클리어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사람들이 너무 와서 얼른 비켜줘야 할 것 같더라구요.오랜만에 수성못까지 와서 아나고를 먹고, 막창도 먹고 배부르게 산책도 한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만족스럽네요.수성못 술집 마시불 아나고는 마시불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못2길 55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여기!!수성못 식당가 핫플레이스 코너에 있어요~앞에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계시니,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저희는 한 끼 식사 후 수성못 한 바퀴까지 잘 돌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