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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시지 라온 치과병원 이 부장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실수하기 쉽고또한 쉽게 놓칠 수 있는 치아관리 방법에대해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치아를 잘 닦는 편인데요.그러나 사실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편이기도 합니다.칫솔로 이를 박박 닦는 것은 잘하는 편이지만의외로 세부적인 것은 잘 안 지키는 편이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놓치기 쉬운 치아상식을 세심하게 짚어봤습니다. ◇칫솔을 적정 시기 내에 교체하자 그리고 칫솔은 3개월에 한 번 정도씩 교체해주는 것이위생적으로 보나 효율적으로 보나 좋습니다.칫솔을 바꾸는 주기를 잘 잊어버린다면일정 기간 사용하면 색이 변하는 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아낀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칫솔이 젖은 채로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물기가 있는 칫솔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일주일에 한번 정도 소금물에 담가두는 식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컵 하나에 가족들의 칫솔을 함께 꽂아두는 것도 좋지 않으며양치용 컵을 함께 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가족 중 한 명이 감기에 걸리면 다른 가족들도 모두 감기에 걸리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양치하는 물은 가급적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이유는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더 잘 녹기 때문인데요.따뜻한 물로 빨래를 하면 더 효과적인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실제로 한국치위생학 회지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치태와 입 냄새 모두 찬물로 한 쪽이 더 높게 나온 바 있습니다.◇치아 사이사이는 치실로 관리 한 번쯤 사용하는 치아 위생용 도구가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데요.칫솔 외에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이를 잘 닦음에도 충치가 생겨 치과를 찾은 환자들 중에는치실로 치아 사이를 체크해 보면 음식물 찌꺼기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이 같은 경우엔 치아의 옆 부분이 많이 썩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치실은 굵기와 왁스 포함 여부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임플란트를 심었다면 치실을 꿰는 플라스틱 바늘(치실 고리)이나털실 모양의 '슈퍼 플로스'를 보철물 밑으로 통과시켜 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아무리 이를 닦아도혹은 내과적 질환이 없음에도 입 냄새가 난다면 혀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혀는 칫솔로 닦는 것도 좋지만쉽게 구할 수 있는 혀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음료수는 빨대로 마시자 커피나 콜라 등 음료수를 마실 때는 가능하면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그 이유는치아와 음료수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그리고음료수를 마신 뒤에는 양치 약이나 물로 입을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양치용액은 한 달 이상 사용할 경우구강 내 상주하고 있는 세균들의 양과 활동성이 과도하게 떨어져오히려 면역이 떨어지거나세균들의 내성을 키워 오히려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구강 내 감염증 또는 상처가 있거나 잇몸 수술 후입 냄새가 심할 때 일시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사용 뒤에는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맹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신체 건강뿐 아니라 구강 건강을 위해서라도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입안이 마르면 세균 번식이 쉬워져입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마지막으로 굳이 치아나 잇몸에 통증이 없더라도 치과는 자주 가는 것이 좋습니다.1년에 1~2회는 방문해서 스케일링을 받으며 잇몸에 이상은 없는지치아에 썩은 곳은 없는지 체크하고 흡연자는 물과 파우더공기압력으로 작은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정리하는‘에어플로’ 시술로 스케일링으로도 제거가 어려운니코틴과 타르를 제거해야 깨끗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오늘은실수하기 쉬운 치아 관리법세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