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점은 떡만두국이야
--> 오늘 따라님은 제천에 결혼식이 있어서 갔어요.저도 따라갈려고 했으나, 오후 2시에 도로연수가 있어서(아직도!! 안 끝난 도로연수~)집에 있어요.오전에 바나나우유미수를 갈아먹었는데,금방 허기가 져서 이번에는 떡만두국을 해먹기로 했어요. 고향만두와 왕새우만두, 실파, 대파, 계란2개, 다진마늘, 조선간장 그리고 제일 중요한 육수를 준비합니다. 육수는 지난번에 우려놨던게 있어서 그걸 이용할겁니다.우선 냄비에 육수를 붓고냉동실에 얼려둔 떡을 넣습니다. (물에 잠시 녹혀야 해요~) 그리고 다진 마늘을 한 숟가락 넣어요~ 그 뒤에 만두를 넣습니다.어이쿠야...욕심으로 만두를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곧 넘치겠는데요??하는 수 없죠~ 다 먹어야딩!! 국물이 조금 끓으면 실파와 대파를 넣고계란 풀어놓은 것을 부어줍니다.그리고 조선간장을 2숟가락 넣어서 간을 맞춰요.원래라면 참기름도 넣어야 하지만,계란을 2개나 풀었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해요. 한 번 더 끓이면 완성!! 지난 번에 따라님이 사온 갓김치와 함께 냠냠~이제 먹었으니, 이불빨래와 가벼운 옷빨래 등 2번의 세탁이 남아있어요.휴일의 주부는 바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