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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동 할매콩국수맷돌로 간 국산콩의 진정한 콩국수의 참맛! 지난 주말 절친 실장님과 '대구 꽃박람회' 가는 길에 칠성동 할매콩국수집에 들렸어요.플라워는 첨 들어본 콩국수집인데 실장님은 2년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맛집이라네요.ㅎㅎ대구에서 콩국수 맛집으로 아주 유명한 집이라면서 남편분이 콩국수를 좋아하지 않아 올 기회가 없었다면서 잡식성 플라워와 함께♪칠성동 할매콩국수는 2대를 이어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랍니다.옛날엔 간판도 없이 장사를 하시다가 이전하면서 '칠성동 할매콩국수'라는 간판을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더운 여름별미로 시원한 냉면과 쌍벽을 이루는 콩국수!우열을 가리기가 참 힘든 메뉴죠?ㅎㅎ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할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며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지방 함유량도 높아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철 건강챙기기 아주 좋은 재료라고 볼수있죠^^뿐만 아니라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갱년기 여성에 좋다고 합니다.올여름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로 더위 함 이겨보자구요! 칠성동할매콩국수 대구광역시 북구 중앙대로 614-9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칠성동 할매콩국수☎ 053) 422-8101대구시 북구 중앙대로 614-9대구시 북구 침산동 22-38* 영업시간 : 11:10~(4월~9월 8:30, 10월~3월 5:30, 12월~2월 4:30)매주 일요일 휴무-주차장 有- 도착하니 벌써 대기하고 계신 손님들로 북적이네요...칠성동 할매콩국수는 기독교방송국에서 도청교 건너기전 바로 우회전하면눈에 띈답니다.신천대로 올리기 전 우회전이니 참조하세요^^ 주차하고 있는데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께서 대기표를 건내주시네요...ㅎㅎ찾아가지 않아도 알아서 떡하니 손에 쥐어 주세요...대기번호 20번!굉장히 많이 기다려야 되지 않을까 했는데 외관사진 찍고 잠시 놀다보니번호를 부르더라구요...아마도 콩국수는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거 같아요^^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의 행렬~주차관리 아저씨께서 이곳 도로변에 주차를 하라고 하시네요... 가게 바로 우측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요...이곳도 만차인 상태네요... SINCE 1970 맷돌로 직접 콩을 갈아서 만든다던데 맷돌모양이 보이네요... 점심시간은 2명이하 손님은 다른 손님들과 합석 할수도 있다는안내문구가 걸려 있어요...콩국수는 금새 먹고 일어나는 메뉴인 만큼 합석해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기다리는것 보다는 빨리 먹을 수 있는 편을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대구은행이 추천하는 베스트of베스트 2015년 식신 핫플레이스 우수 추천 레스토랑!블루리본 서베이 2017 수록! 영업개시는 오전 11시 10분 부터.... 1층에도 이미 손님들로 자리가 꽉 찼네요... 저흰 2층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오르는 계단길에 정겨운 장독대 액자가 떡하니 걸려 있구요... 2층에도 손님들로 꽉차 맛집 분위기^^ 사시사철 오로지 콩국수 하나로 운영되고 있구요...결정장애 있으신분들 넘 좋은 곳이죠?ㅎㅎㅎ콩국수 1인분 8,000원!곱배기 가격도 같은 가격이라니 참조하세요^^"남자 곱배기, 여자 곱배기"이렇게 주문을 하시더라구요...사실 보통도 양이 만만찮아서 곱배기 주문은 신중하게 하셔야할거예요~ 별다른 반찬은 없어요...풋고추와 청량고추, 마늘, 쌈장!여기에 김치 하나만 더 있음 참 좋겠다 싶던데 먹는 내내 아쉽더라구요...;; 뽀얀 콩국물에 애호박볶은것과 김가루...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인데요^^ 굵지도 가늘지도 않는 중면!동글동글한 면발이 정말 부드럽고 목넘김이 편하더라구요...무엇보다도 걸쭉한 콩국물이 대박!!!구수하면서도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랍니다~짜지 않고 슴슴해서 매콤한 겉절이김치가 간절한데요...아삭한 풋고추 쌈장에 찍어 먹어도 괜찮고...느끼함을 해소하기 위해 알싸한 마늘 한쪽씩 먹어도 나름 괜찮더라구요.청량고추도 맛있게 매운정도로 먹을만 하더라구요^^ 적지 않은 양인데 먹다보니 바닥이 보이네요...언제 이만큼 먹었는지 깜놀~구수한 콩국물 남기기 아까워 국물까지 호로록! 대구 콩국수 맛집# 대구 콩국수 유명한집# 칠성동 할매콩국수역시 명성만큼 맛도 최상이더라구요^^다음에 콩국수 좋아하는 남편과 다시 한번더 와야겠어요...꾸밈없는 깔끔한 맛과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한 콩국수맛이 한번씩 생각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