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리톨의 위험성!! 자일리톨은 천연물질이 아니라 화학첨가물이다??
--> 안녕하세요~!시지 라온 치과병원 이 부장입니다. 오늘은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자일리톨그 실상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핀란드에서는 자기 전에 자일리톨 껌을 씹습니다.’ 이 광고 문구는 대한민국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는데요!설탕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 충치를 예방한다는 ‘자일리톨’이라는 미지의 성분 때문입니다.혈당치를 올리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거나 저칼로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자일리톨은 식품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빛 좋은 개살구’였다고 합니다.물론 자일리톨에 관한 정보들은 모두 사실인데요.충치예방, 혈당치 증가 방지, 저칼로리 모두 자일리톨의 효능이 맞습니다.하지만 이 효능은 자일리톨이 몸에 좋은 물질이라서가 아니라몸에 전혀 맞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충치예방이라는 특성부터 살펴보자. 자일리톨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인체에 낯선 물질’이기 때문인데요.충치를 만드는 ‘뮤탄스균’이라는 미생물은익숙하지 않은 물질을 거부합니다.자일리톨이 잔뜩 있으면 뮤탄스균은 절대로 번식할 수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자일리톨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문제는 뮤탄스균뿐만 아니라우리 몸의 효소 같은 미생물들도 자일리톨을 꺼린다는 점인데요.자일리톨은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않습니다.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어떤 에너지도 낼 수 없습니다.바꿔 말하면, 아무리 먹어도 칼로리가 생기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는데요.자일리톨이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현저히 낮은 것은 ‘인체가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몸이 제대로 흡수를 하건 못하건 충치를 예방하고 칼로리가 적은 물질이라면 좋은 것 아닐까? ■ 혈당치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물론 거기까지는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혈당치’에 관해서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본래 단맛을 내는 물질은 혈당치를 올려야 정상인데인체가 단맛을 감지하면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됩니다.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나왔는데, 혈당치는 올라가지 않았다면?자연히 혈당치는 정상적인 수준보다 낮아져 버리게 됩니다.오히려 ‘저혈당 상태’에 빠져버리는 꼴이 되고 맙니다.혈당치를 올리지 않는다고 해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것이 아닙니다.오히려 인슐린 체계 등 인체의 시스템을 교란시켜더 안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몸에 좋은 물질이 아니다! 자일리톨은 몸에 좋은 물질이 아닙니다.저칼로리, 혈당치 증가 방지 등은 자일리톨뿐만 아니라같은 ‘당알코올’인 소르비톨, 말티톨, 이소말트 등이나 분자가 큰 올리고당 등에서도 나타나는 특징입니다.자일리톨이 충치예방 등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특별히 몸에 좋은 물질이라서가 아니라몸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물질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이런 종류의 당들이 설사를 자주 유발하는 것도바로 그런 이유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자일리톨은 천연물질이 아니라 화학첨가물이다! 자일리톨은 특별한 천연물질이라기보다는 그저 그런 ‘화학첨가물’로 보는 편이 옳은데요!식품위생법상에도 자일리톨은 화학첨가물로 분류됩니다.천연물질인 ‘자일로스’를 화학적으로 가수분해하거나미생물로 발효시켜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입니다.대표적 건치 국가 핀란드에서는 자작나무를 삶은 물을 통해 자일리톨을 추출했다고 하지만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연 속에 존재하는 자일리톨은극히 소량인데다 추출이 어려워 섭취할 수 없습니다.화학적인 방식이 아니라면 탄생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됩니다. ■자일리톨의 정체는? 화학첨가물인데다 몸이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저혈당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것이 바로 자일리톨의 실체인데요.충치예방, 저칼로리 등 좋은 면도 물론 있습니다..하지만 그것은 단지 개살구를 감싸는 빛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죠?‘휘바휘바’는 결국 꾸며낸 신화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