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케비치 퓨전마이아리조트 스파 메인풀 실화냐?
--> 다낭 미케비치 퓨전마이아리조트 스파 메인풀 실화냐? 두 남자 보필하느라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지금 사진 보니 다시 돌아가고싶다.내 인생에 다시 없을 숙소투자다낭 퓨전마이아리조트.그래도 다시 가라면 꼭 여기로.오빠 스파 마치고 돌아왔길래 배배 맡겨놓고 산책삼아 밤엔 리조트가 어떤가 둘러보러 나옴우리가 묵었던 1101호.11호 라인으로 따라가면 양쪽에 두개씩 룸이 있다.다낭 퓨전마이아리조트 모두 풀빌라.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모두 스파룸.투숙하는 모든 고객이 1박당 2번 마사지를 받기 때문에스파건물이 엄청 크다. 리셉션.여기서 예약확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담당 마사지사가 와서 룸으로 데려가준다. 여기서 웰컴티 마시고 있으면컨디션 확인하고 데려감.밤에도 꽤 손님이 많았다.난 여기서 배배 모기물린거 때문에바를 수 있는 연고 혹시 받을 수 있나갔었는데스파 담당 퓨저니스타 (슈퍼바이저 정도)가직접 크림이랑 천연 오일을 갖다줬다.배배도 바르고 나도 바르고 잘 잤음. 사실 요 스파건물도 속속들이 볼게 꽤 많았는데밖에서 기다리거나 잠시 시간보내는 사람들을 위해이렇게 벤치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근데 모기가 겁내 많음.사진엔 없지만 이쪽에도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인공 폭포까지 내려와서 좋았음.배배데리고 여기서 놀고싶었는데 ㅠ사람도 한명도 없고 ㅠㅠㅠ다시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룸에서 나와 스파 건물 지나면 맞은편에 보이는 파이브레스토랑.여기서 아침에 조식을 먹는다.밤에는 레스토랑으로 변신.칵테일 바도 함께 되어있다. 중간부분에 있는 저 조명들이너무 예뻤는데.저 밑에는 지하로 연결되고키즈룸. 영화관람실, 포켓볼 치는 곳이 있었다. 연애 혹은 신혼 때 왔다면여기서 분위기있게 와인 한 잔 때리면서스테이크 썰고 있었을까? 하지만 현실은 ....쿠하하하하하...배배 먹이려고 바나나 까고 무화가 까고수박주스 대령하고빵 구워서 블루베리 잼에 찍어드리고내가 먹고 싶어 시킨 분짜는 다 불어터지고.....그래..뭐 인생이 다 그렇지.배만 채우면 되는거 아니겠니. 오후에 메인풀 나갈 때 찍은 레스토랑.부끄러워서 조식 먹을 땐 사진 아무것도 못 찍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쪽에 음식들이 촤라라 채워진다.생각보다 음식종류가 엄청 많진 않지만다 맛이 괜찮고 무난한 음식들이라 좋았음. 지하엔 뭐가 있나 궁금해서내려와봤다.친구들이나 커플들끼리 왔다면 한번 쯤 이용해볼만한 듯.한국 영화도 상영중.키즈룸도 있었는데배배혼자 맡기긴 좀 그래서 패스.나름 장난감도 좀 있고 시터들도 키즈룸 열리는 시간엔 계속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메인풀로 가는 길.밤에 조명만 켜져있으니까 더 운치있고 좋네.다낭 퓨전마이아리조트 미케비치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메인풀에서 놀다가바닷가로 나가기도 참 좋다.앞에 보이는 건물 모두 풀빌라. 메인풀 가는길에 본 레스토랑. 낮엔 파라솔이 다 펼쳐지고사람들이 모여든다.풀빌라리조트라 메인풀엔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국적인 풍경 그대로. 다낭 퓨전마이아리조트 부대시설 낮에 보는 메인풀.마치 인피니티풀 처럼 바다와 연결된 모습정말 코앞이 미케비치. 낮이랑 밤이 정말 확연히 다른다낭 퓨전마이아리조트.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많은 사람들이 꽃을 가꾸고 물을 주는 모습을볼 수 있었다.울 아들 조식먹으러 나오는 길저 길에서 달려오는게 너무 예뻤지. 주변엔 한창 신축 리조트 공사중.저쪽으로 방 배정받을까 노심초사했는데 다행.그나저나 두 남자들 한 걸음 떼기가 힘든가보네...배고푸다 좀 빨리와 조식먹는 레스토랑에서 본 스파건물.우리집이었으면.... 메인풀이 이렇게나 넓고 좋은데노는 사람은 진짜 대 여섯명..?덕분에 우리도 신나게 잘 놀았다.엄마는 무서워서 깊이 들어가지도 못했지만 ㅋ 화보냐고? 아니고요.그냥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 고운 모래, 시원한 바람여기가 천국이었다.미케비치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비치 중 하나라고 하던데다낭 퓨전마이아리조트 오길 잘했어. 울 아들도 첨으로 바닷물 풍덩 해보고.첨엔 무서워서 움직이지도 못함 ㅋㅋㅋㅋ 쪼매난 발자국 남기면서 총총총엄마 나 물놀이 좀 더 하고 올게. 엄마 바다가 날 부르쟈나.풀빌라에서만 놀지말고 진작 미케비치에서도 놀게 해줄걸 그랬다.찰싹찰싹 바닷물이 신기한지한참을 나올줄 모르던 우리 아들.흙도 실컷 만지고 놀게 해줄걸. 다음에 또 가면 되지.그치?아빠 빼고 우리 둘만 오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