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 석적] 석적 여름철 보양식 옻닭 맛집 \'자야 옻닭\'
--> 요번에 할머니, 아버지 모시고 다녀온곳은 석적에 위치한 자야 옻닭평소에 할머니는 외식에 잘 따라가시지 않고 집에서만 식사하시는데,할머니께서 다른건 몰라도 옻닭을 정말 좋아하시기때문에 오랜만에 할머니와 함께 외식을 했다석적에서 나름 이름난 장어집인 자야장어 옆에 위치하고있다이름 보면 알겠지만 같은 사장님이다장어집을 운영하는중에 여러 음식점의 옻닭을 먹으러 돌아다니다보니제대로 만드는데가 하나도 없어서 자기가 직접 제대로 된 옻닭을 만들어 팔겠다고 차리셨단다 자야 옻닭물론 음식도 음식이지만 자야 옻닭의 제일 큰 장점은 바로 꽤 큰 수영장이 있다는것70~100m 정도는 되어보이는 큰 수영장이 있다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와서 피서를 즐기기에도 참 좋은곳이다어른들은 보양식 애들은 물놀이 유아들을 위해서 수영장 앞쪽에 얕은 풀장도 있다 수영장의 양 사이드에선 부모님들이 쉴 수 있는 그늘이 있다 물론 샤워장도 갖추고 있다 바깥구경을 마치고 식당에 착석 내부는 일반적인 식당이다 회식이나 가족모임을 위한 단체석도 2군데 있다 자야 옻닭의 메뉴판왼쪽은 식사 메뉴판, 오른쪽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메뉴판이다수영장과 함께, 아이들 전용 메뉴도 준비해놓고있다우리는 옻닭을 주문했다 옻닭과 함께 차려지는 기본찬특히나 오이장아찌가 맛있었다사장님이 옆에 앉아서 모든 음식을 이곳에서 직접 담군 반찬들이라고마늘 하나까지 100% 국내산으로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셨다먹어보니 자랑할만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 익힘의 정도, 채소의 질이 좋았다 옻닭이 나왔다15 ~ 16 호 정도 되보이는 매우 큰 닭한마리토종닭이라고 한다구릿빛으로 익혀진 닭이 매우매우 먹음직스럽다 압력솥에서 푹 찐 옻닭은 직접 찢어야한다 닭 전문가 아부지가 닭을 해체하는 과정옻닭의 뼈를 발라 살코기만 쏙쏙 남은 뼈다구 잘 분해한 옻닭 살코기에 육수를 붓는다 육수를 붓고 약불로 슬슬 익히면서 먹음 된다끝에 은은하게 퍼지는 옻나무 향이 일품이다 어느정도 옻닭을 먹다보면 영양밥이 나온다간장과 매운맛을 주는 고추양념 치자물로 익혀서 밥이 노랗다표고버섯이 들어간 영양밥은 주문들어오는 그때 바로바로 썰어서 밥을 짓는다고 한다옻닭을 다 먹을때 쯤 영양밥이 완성된다고 고추양념과 간장, 반찬으로 나온 나물들을 넣어 비벼먹으면 꿀맛이렇게 한끼 하니여름 보신 제대로 한 것같다할머니께서도 맛있다고 계속 말하셨으니 만족하신느낌음식에 장난질 안치고 제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칠곡 석적 자야옻닭게다가 나름 넓은 수영장과 어린이용 메뉴도 있으니 어린 아이들을 두고있는 집에서도 여름철 피서느낌으로 오기 좋은곳 같다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시원한 물놀이 수영장과 그늘여름 피서 장소로 석적 자야옻닭 추천한다 석적맛집 자야옻닭 주소 : 경북 칠곡군 석적읍 소학로 12-14 / 경북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929전화 : 054-973-0036 자야옻닭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소학로 12-14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