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두산동 힘내라고 황금점 맛있지만 불친절
--> 무한고기뷔페 중에서 힘내라고를 좋아해서 벌써 3번째 방문하는 날지난 번에 갔던 수성구 두산동 힘내라고 황금점에 갔어요.주차장 넓고 매장도 넓어서 좋더라고요. 힘내라고하면 단연 고기고기가 다른 곳에 비해 종류도 많고 맘에 드는 힘내라고에요.고기도 좋아보이고 평일 점심시간에 가니 조용하고 깔끔해서 더 좋더라고요. 다른 음식은 모르겠지만 피자는 만든지 좀 됐는지 말라있어서 먹어보지도 않았어요. 신선한 채소에 즉석요리까지 먹을 수 있어요. 요리는 떡볶이,순대,강정 정도만 맛보기 힘내라고는 역시 고기를 먹어줘야겠죠. 즐겁게 고기를 먹었답니다.지난 번처럼 만족하며 기분좋게 고기를 구워먹었어요. 근데 문제는 이때 발생했죠.양념고기를 먹고 다시 그냥 고기를 구워먹자는 일행근데 까맣게 눌어붙어도 넘 눌어붙어서 도저히 닦아낼 수 없더라고요.그래서 할수없이 불판을 바꿔달라며 부탁을 했답니다.근데 직원 왈 "불판을 바꿔주면 끝도없다! 못바꿔준다"제대로 구워먹지 왜 바꿔달라고 하느냐는식으로 따지듯 묻네요.지난 번에 찾았기에 불판을 바꾸지않고 물티슈로 대충 닦아 먹어야한다는 걸 아는 저는 할수 없이 불판교체를 요청했는데 직원의 태도에 기분이 너무 상하더라고요.한 명 바꿔주면 안될 수도 있지만 저 지경이 되서 할수없이 바꿔달라고 부탁하는데 윽박지르듯이 안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럼 불판바꿔주지 마세요...했는데 그제서야 가져오면서 불판이 깨질듯 다시 세팅해주네요.뭐 불판 바꿔주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바꿔달라고했던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라면이나 끓이러 갔어요.근데 또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네요.친구가 끓는 물을 열이받은 냄비에 부으니까 물이 확 올라오더라고요.그랬더니 또 직원이 우릴 노리며 쳐다보고 있었는지 뒤에서 달려오면서 "뭐하는데!!"이렇게 말하네요...자기 친군가요?! 뭐하는데라니요!?물이 좀 튀어서 놀랐다고해도 손님한테 뭐하는데!이건 상상도 못한 대사라 너무 놀랍더라고요.스프가 튄것도 아니고 국물이 튄것도 아닌 물이 좀 튀었는데 손님이 다쳤는지 궁금한게 아니라 뭐하는데라고 말하네요.불판에 이어 라면물까지 손님이 진상을 부린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 사람들의 태도와 말입니다.불판바꿔주고는 내내 꼬려보면서 쑥덕거리고 반말하고 먹고 계산하는데도 인사는 커녕 노려보더라고요.힘내라고에 만족해서 다시 찾은 두산동힘내라고인데 기분이 너무 상해서 왔네요.힘내라고에 알찬 메뉴들은 맘에 드니 앞으론 다른 힘내라고에 가야할 것 같네요. 힘내라고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 110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