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 홍대 우동 교다이야, 무더위를 날려줄 냉우동 한 그릇~
--> #홍대맛집#합정맛집#홍대우동#교다이야#수요미식회우동#홍대냉우동맛집 서울 여행의 첫 끼니였던 합정 맛집 교다이야!면 요리가 너무 먹고싶어서 '홍대 우동'을 검색하다가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라고 해서 찾아갔어요. 교다이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길 39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교다이야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지길 39(지번 합정동 370-8)영업 시간 매일 11:00~20:30 / Break time 15:00~17:00 / 월요일 휴무예약 번호 02-2654-2645 외관에서부터 일본 우동집임을 드러내는 교다이야.너무 힘들어서 웨이팅이 없길 바랐는데 12시가 안된 살짝 이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어요.잠시잠깐의 웨이팅 후에 자리로 입장.대기석이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대기하는 동안 메뉴를 미리 고르도록 메뉴판을 주세요. 신랑이랑 한참을 들여다본 메뉴판.ㅋㅋ저는 아주 어릴 때 빼고 냉우동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냉우동에 도전했구요.신랑은 냉우동 먹는다고 해놓고 막상 가니 따뜻한 우동으로.ㅎㅎㅎ 옆에 튀김이 들어있는 통이 있는데 우동에 튀김을 엄청 좋아하는 저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지더라구요. 가마붓가케 우동 정식 - 12,000원 우동만 시키면 8천원인데 정식으로 시키면 만 2천원이에요.정식은 튀김 조금이랑 후식으로 새콤한 음료가 추가되는데 4천원을 더 주고 추가하기에는 살짝 아까웠어요.차라리 기타 메뉴를 더 시키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바삭했지만 약간 부실했던 튀김. 샐러드는 정식이 아니어도 제공돼요.특별할 것 없는 샐러드였습니다. 가마붓가케 우동에는 반숙달걀과 야채양념이 같이 나와요.가마다시와 함께 비벼드시면 돼요.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수타 우동이라 더욱 쫄깃해요.기계면과 면발은 확실히 달랐어요.수요미식회에 나온 합정역 맛집 우동 인정! 요렇게 뿌려서 비벼 먹는 우동.신랑은 국물우동인 줄 알고 시켰다는 함정이...ㅋㅋㅋ너무 급하게 고르느라 설명을 제대로 안읽고 그냥 골랐는데 덕분에 새로운 우동을 먹어봤네요.ㅎㅎ 달걀까지 넣고 비비면 이런 비주얼.비벼먹는 우동은 처음 접해보는 신랑, 한입 먹고 갸우뚱하더니 나중에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자루붓가케 우동 - 8,000원 요건 제가 시킨 냉우동입니다.신랑꺼랑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각종 양념과 자루다시를 넣고 비벼먹는 냉우동이에요. 우동 정식을 시키지 않아도 유부초밥이 나와서 좋았어요.안에 나름 밥알이 가득 들어있는 튼실한 유부초밥입니다. 저는 기본으로 나오는 양념 넣고 튀김도 잔뜩 뿌려서 먹었습니다.냉우동이라 면발이 더욱 쫄깃쫄깃했어요.저는 우동에 뭐가 많이 들어있는 걸 좋아해서 다른 토핑 없이 우동만 잔뜩 있는 게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면발이 굵어서 배도 불렀구요.우동 먹고싶을 때 가끔 생각날 것 같은데 합정에 있으니 이걸로 끝이려나?ㅠㅠ우동치고 8천원이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기계 우동보다 퀄리티 있으니 인정!홍대 맛집, 합정 맛집 : 홍대 우동 교다이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