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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산책만 하고 돌아와서 오늘은 밤에 수성못으로 가봤어요.근처에 겨우 주차를 하고 수성못 상화동산으로 들어가는 길예쁜 조명이 반겨주는 수성못 페스티벌 어제와는 다르게 엄청 많은 사람들이 수성못에 가득했어요.벤치며 의자마다 사람들이 앉아있고 도로변 쪽에는 여러 물건을 홍보하는 부스들이 있었어요.물건을 살 수도 있고 먹거리도 어제보다 훨씬 많이 있더라고요. 8시가 좀 넘어서 드디어 수성못 페스티벌 공연들이 시작됐어요.큰 원통에 물이 담겨있고 거기에 사람이 들어가는 수중인간이라는 공연이에요. 음악에 맞춰서 여자가 원통에 들어갔다 나왔다~밤에 보니까 뭔가 무섭기도 하면서ㅎㅎ작아보이는데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더라고요. 수중인간은 24일 일요일에도 공연하니까 꼭 보세요~남자분들이 엄청 관심있어하더라고요ㅋㅋ 수중인간 공연을 보고 수성못 불꽃축제 불꽃놀이를 기다리고 있었어요.수성못 페스티벌 일정에는 메인공연이 끝나면 불꽃축제를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메인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갑자기 불꽃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메인공연이 늦게 끝나는 거라 그런지 예정에 없던 수성못 불꽃축제가 시작됐어요.덕분에 가까이에서 보지 못했어요ㅠㅠ 멀리서봐도 언제봐도 멋진 불꽃놀이수성못 불꽃축제까진 아니지만 불꽃놀이는 멋지네요.팡팡 불꽃 터지는 소리도 시원하고요ㅎㅎ내일도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불꽃놀이를 하니까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수성못 불꽃축제가 끝나고 9시 30분에 마지막 공연이 있어서 기다릴까 말까하다가 공연을 보게됐어요.파이어댄싱 공연이에요. 이름 그대로 파이어를 들고 댄싱을ㅎㅎ이번 수성못 페스티벌이 물의 낮, 불의 밤이라는 주제라 밤에 불을 가지고 공연을 하나봐요.기대안하고 잠시 보다가 가야지하며 파이어댄싱을 구경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멋진 공연이더라고요.신나는 음악에 맞춰 불을 돌리며 공연을 하는데 화끈하고 재밌는 공연이였어요.안보면 후회할 뻔한 불의 밤 수성못 페스티벌 파이어댄싱불을 이용한 공연은 보기 힘든데 수성못 페스티벌에서는 밤에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요.수성못 페스티벌 볼거리가 많은 축제, 먹거리도 많은 축제네요.낼 마지막 수성못 페스티벌에서 멋진 공연과 수성못 불꽃축제 불꽃놀이 보러 가보세요~ 수성 못페스티벌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112 수성못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