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꼬막비빔밥 엄지네포장마차 기다림의 끝판왕
--> SNS에서 이미 유명한 강릉꼬막맛집 꼬막비빔밥이 있는 엄지네포장마차에 갔어요.가게 앞에는 보는것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건 어느정도 사람이 빠지고 난 모습이라는거ㅎㅎ 엄지네포장마차는 밤도깨비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보게됐어요.출연자들 전부 맛있다고 칭찬을 하는데 티비를 보면서 맛이 엄청 궁금하더라고요.이번 강릉여행의 목적지는 사실 엄지네포장마차였어요.강릉 꼬막비빔밥 엄지네포장마차는 주차장도 없어요.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겨우 주차를 했는데 다들 주차를 어디다 하고 오는지ㅎㅎ 기다림을 각오하고 갔지만 번호를 3시부터 뽑는지도 모르고 가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어요.일요일엔 4시에 오픈한다고 되어있길래 3시쯤에 가면 되겠지하고 갔는데 3시부터 번호표는 뽑을 수 있었어요. 이 번호표는 겨우 받은 포장용 번호표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번호표는 이미 동났더라고요.기다리면서 들어보니까 2시부터 기다려야 매장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이날 포장번호는 185번까지 나눠줬는데 번호가 있어도 나중에 포장을 못할 수도 있다고 주변에서 말하더라고요.매장 안도 구경해보지도 못하고 번호만 받아 하염없이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동안 경찰차가 수시로 왔다갔다하면서 안으로 줄서라고 하고 난리도 이런 난리는 첨이였어요.맛집을 다니면서 이렇게 오래 기다리고 복잡한 곳은 첨이였어요.강릉 꼬막비빔밥 엄지네포장마차는 기다림의 끝판왕!!얼마나 기다렸는지 어두워지니까 차례가 오고 꼬막비빔밥을 까만봉지속에 담아왔어요. 차에서 먹을까하고 봉지를 열었는데 꼬막무침과 꼬막비빔밥으로 나눠져있어서 밥이 더 필요하더라고요.엄지네포징마차 꼬막무침을 주문하면 꼬막무침 반,꼬막비빔밥 반 이렇게 나와요.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즉석밥을 사서 같이 먹었어요.냄새 좋고 보기에도 맛있어보이는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무침과 꼬막비빔밥 꼬막무침부터 먹어봤는데 꼬막무침만 먹으면 약간 심심한듯하면서 그냥 먹기에는 간이 잘되어 있는 딱좋은 간ㅋㅋ청양고추가 많이 들어있어서 매운거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지만 못먹는 사람들은 골라내기 바빴어요. 강릉 꼬막비빔밥 먹기좋게 비벼져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꼬막무침과 마찬가지로 청양고추가 팍팍 들어있지만 다른 점은 고소한 참기름이 뿌려져있다는 거에요.그래서인지 꼬막무침보다 꼬막비빔밥은 덜 맵더라고요.꼬막비빔밥이 맛있어서 남은 꼬막무침과 밥을 더 넣어서 같이 비볐어요.비벼먹는게 훨씬 맛있고 먹기 좋아요.다른 곳과 비슷한 꼬막무침같기도하면서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있어서 매콤하니 느끼하지 않는 꼬막무침이였어요.맛있지만 기다림의 끝판왕 엄지네포장마차에 가려면 단단히 각오하고 가야할 것 같네요ㅎㅎ 엄지네포장마차 강원도 강릉시 옥천로 47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