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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3일차.전날 온몸이 아파서 앓으면서 잤더니 일어나야지 하면서 열시까지 자버림ㅎ 아침이 되도 다리는 너덜너덜ㅜㅜ해외여행가서 이시간에 나가는 사람은 없을거라며 ㅋㅋㅋㅋ열한시가 넘어서 밥먹으러 나왔당우메다가는 지하철 타기위해 신사이바시쪽으로 갔는데오맛!!! 도톤보리랑 난바 못지않게 볼거많고 맛있는것도 많았당. 신사이바시 상점가 걷다가 발견한 에그타르트~~~배고파서 두개사서 냠 왕감동 적인 맛한입 베어물었는데 입안에 침샘폭발ㅋㅋㅋㅋㅋㅋㅋ밥먹고나서 또 사먹자고 했는데 못사먹었다 ㅠㅠ 좀 더 걷다가 그냥 보이는 돈까스 집으로 들어갔다.일본 왔으니 돈까스 한번은 먹어봐야지 않겠냐며 우왕 깨 가는것 처음본당. 돈까스니께 낮맥 필수.일본 생맥주는 정말 소름돋게 맛있다그대신 비싸....ㄷ.... 돈까스 진짜 맛있었음. 거짓말 조금보태 살면서 먹은 돈까스 중 젤 맛있었다.우리나라 돈까스랑은 차원이 다른듯.... 어제의 모토무라가 생각나면서 또 화가났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1번의 기회를그것 때문에 놓쳐버렸으니 말이다 부들부들자세한 후기는 여기서▼ 오사카 신사이바시 인생 돈까스 "간코 돈까스" 간코 돈까스 오사카 삼일차 첫끼로 먹었던 간코 돈까스! 주린배를 부여잡고 신사이바시를 걷다가 발견한 집... blog.naver.com 이제 신사이바시 상점가를 지나쳐 우메다로 이동~~바로 한큐백화점으로 가봤당지하에 있는 식품관 ▼ 사람이 정말로 많았다......... 징그러울 정도로 뭘 제대로 구경하기도 힘들만큼 디저트도 예쁜거 엄청많았다우리는 도지마롤 먹으려고 왔으니 몽슈슈를 찾아~~~ 찾기 힘들었는데 1층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있더라구 도지마롤 중간싸이즈로 1개 702円 곱다고와 도지마롤...입에서 사르르르 역시 맛은 있다. 일본오면 한번은 먹어야 하지근데 로손 모찌롤이 더 맛있더라구모찌롤 한국에 일곱통 사왔지 깔깔 핫팩과 아이스팩의 콜라보핫팩은 등에 하나붙이고 주머니에 하나 넣고다녔는데 지하철이나 실내에 사람많은데가면 너무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그럴땐 도지마롤 포장안에 있던 아이스팩 손에 쥐고 더위식히기 ㅋㅋㅋㅋㅋ유용하게 잘썼당 우메다는 사람도 지인짜 많고 건물도 지인짜 으리으리하다우메다에서 길 잃기 쉽다고하던데 그럴만 한 듯 사진으로만 보던 공중정원!올라가면 공중정원이고 일층에서는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있다 마그넷 사올껄 그랬나 ... 눈사람 카와이하네 크리스마스 소품, 쿠키, 그릇같은 아기자기하고 예쁜것도 팔고 음식도 팔고 하는 마켓크리스마스 느낌이 아주 물씬!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오사카 우메다스카이빌딩 독일 크리스마스마켓! 유럽마을감성 물씬♥ 우메다스카이빌딩 독일크리스마스마켓 크리스마스전에했어야 하는데 이제서야하는 포스팅 ......ㅠㅠ 우메... blog.naver.com 공중정원으로 올라가서 경치구경-이날 날씨가 흐려서 예쁘지가 않더라구..그래도 참 높긴 높다 퍼포먼스 길거리 공연하길래 앉아서 구경했다 ㅋㅋㅋㅋㅋ보다보니 엄청 재밌던데 비가 조금씩 내리길래 다 못보고 와버렸다ㅠ ....식탁보빼는거 봤어야하는데 아쉽.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해놨을까낭만적이야하루카스 300 ▼하루카스는 말이 필요없다정말 야경 끝내주던 곳. 무조건 가야하는 곳 요건 윗쪽은 유리창에 달이랑 별모양 빔을 쏜거고아래쪽은 실제 보이는 야경.진짜 그림같네 여기는 우메다 공중정원보다 훨씬 더 높은곳으로 무려 60층이다....ㅎ통유리라서 유리가까이 갈때마다 오금저릴 정도진짜 높고도 높은데 야경 넘나 예쁨. 감동적임.가만히 앉아서 멍때리고 보고있으니 너무 좋더라 전등켜진 난바시티도 낭만적이구나- 이제 스시먹으러 가야지-지넨스시 줄서서 한 이십분정도 기다렸다. 우리 앞에 줄선 모녀가 있었는데, 아줌마가 다리아프다고 딸한데 계속 짜증내는데 너무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짜발귀신이 들면 나도 저렇게 변하는데.... 영창맨이 고생이 많겠다 ^^ 그래도 지넨스시 앞은 셀카존이었다.조명덕분에 사진 찍기 좋았다. 계란말이스시랑 버터장어초밥 등등시켰는데요 두개가 젤 맛있다.둘다 입에서 녹음요것도 따로 포스팅! 3일차도 어김없이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아~~~꼬치집 가고싶어서 배회하다가 찾아서 들어가 본 곳 생맥주2잔이랑 꼬치3개요렇게해서 총 삼만원 가까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리세 6천원, 세금 8% 추가해서....더 먹고싶어도 비싸서 못먹겠더라..이번에 일본가서 보니 서서 먹는 술집이 많길래 검색해보니그게 의자를 없애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는대신 안주랑 술을 싸게 제공한다고 하더라구일본 여행 3일차가 되니 왜 그런집을 가는지 이해가 갔다너~무 비싸. 꼬치집에서 티비보는데 한일전 축구ㅋㅋㅋㅋㅋㅋ그것도 3:1로 우리가 이기고 있었다묘한 뿌듯함! 룰루 비싼 이자카야대신 타꼬야끼사고옥출마트가서 도시락사서 숙소에서 간단히 2차숙소앞 작은 타꼬야끼집이었는데 이것또한 맛낫다. 맨날 이렇게 먹고 자서 일본여행 내내 퉁퉁 부어있었다 ..ㅎ그래도 어떡해. 포기할 수 없는걸 3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