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확장단지 산동맛집 예가수제순대
--> 산동농협이 없어지면서 넓은 주차장이 생겼고맞은편으로 팀버 카페가 있었는데그 옆으로 산동맛집 예가수제순대가 오픈을 했더라구요.우선 주차장이 넓어서 대만족 하실듯...전 집이랑 아주 가까워서 걸어가기에도 딱 좋답니다. 2017년 1월 22일 사진(좌) / 2017년 12월 25일(우) 집 주방창문에서 찍은 모습 1년전에 이사왔을땐 산동농협이 딱 보였는데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전하고도로도 꽤 넓어지면서 인도가 딱 생겨서 다니기도 편해요.다만 아직 신호등이 없어서 길 건너야할땐 조심해야 합니다. 집에서는 하얗게만 보이던 팀버카페와 예가수제순대며칠전에 지인과 함께 와서 순대야채전골을 먹었는데편한 자리가 아니라 사진은 안찍었어요.그리고 그 다음날 산동우체국에 볼일 보러 갔다가 남편과 함께 다시금 찾았답니다. 중간 테이블엔 손님이 많아서 안쪽 창가쪽에 앉아 옆자리 모습만 담아봤네요.점심시간이라 주위에서 많이들 찾으시더라구요. 국밥 종류가 주메뉴지만 북어해장국도 있고 돈까스도 있어요.계절메뉴도 있답니다.국밥이 먹고 싶었던 남편은 순대국밥전 전날 순대전골을 먹었기에 돈까스를...(순대전골 먹을때 옆 테이블에서 먹던 돈까스가 엄청 맛있어 보였음 ㅋㅋ) 인당 하나씩 나오는 계란후라이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나온답니다.반숙을 안먹는 저는 연속 이틀을 지인과 남편에게 떠맡겼네요.계란은 초란이였다던가 유정란이였다던가 얼핏 말하는거 들었는데 전 관심이 없어서... 기본찬은 깍두기, 부추, 양파김치, 김치가 나오고국밥에 곁들여 먹을 국수사리, 다대기, 새우젓에 청양고추 다진것도 나옵니다.참고로 순대전골은 다대기나 청양고추, 국수사리는 없었어요^^리필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되더라구요~~~ 보글보글 한참을 끓던 순대국밥자고로 국밥은 뜨끈해야 제맛이죠^^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순대국밥~남편은 들깨가루 들어간거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하면서 생각보다 구수하고 순대도 많이 들었고, 잡내도 안난다며 한번씩 먹으러 올것 같다고 합니다.들깨가루 더 넣고 싶음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으니까 더 넣어서 드셔도 된답니다.전 들깨가루 좋아하는데 다음엔 제가 순대국밥을 먹어보도록 하겠어요.국물 한번 떠 먹어봤는데 오~ 좋더라구요.남편의 먹방이 시작되어 다른 사진은 없네요~ 제가 주문한 돈까스랍니다.매콤한맛과 순한맛이 있는데 매콤한 맛으로 초이스~살짝 뒷맛이 맵싹하던데 다음엔 순한맛으로 먹어볼려구요^^ 돈까스와 먹을 우동국물 바삭한 돈까스라기보다촉촉한 돈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맛옛날돈까스 맛이랄까...추억의 맛이 있었던 돈까스였는데학창시절 엄마랑 자주 먹던 돈까스 맛이라 갑자기 친정엄마가 생각났네요.순대국밥집에서 먹는 돈까스라 기대는 그닥 안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한동안 순대국밥, 돈까스 먹으러 산동맛집 예가수제순대 종종 다닐듯 싶습니다.창가에 앉아 햇빛 때문에 사진도 잘 안나오고많이 안찍어 왔는데다음엔 좀더 찍어와서 포스팅 해야겠네요^^오늘처럼 또 추운날 더 생각나는 순대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