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성로] 에이바이트 키친 (A bite kitchen)
--> 헿헬로우 레이디스 & 젠틀맨또 다시 먹는 걸로 돌아왔습니다역시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습니까?오늘은 가게가 되게 예쁜 곳에 다녀왔습니다 ㅎㅎ서두를 짧게 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ㅎㅎ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물론, 제가 제 돈 쓰고 이용한 후기이니 더욱 더 '리얼'합니다 에이바이트키친 (A bite kitchen)-영업시간: 매일 12:0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주소: 대구 중구 동성로2길 4-15-전화번호: 010-4054-5140 기다리시는 분들이 여기서 셀카 엄청나게 찍습니다 오늘은 일식이 아닌 양식을 먹었습니다예전에 통신골목을 지나가다가 봤던 곳인데맛집 잘 아는 누나한테 물어보니 유명한 곳이라고 맛있다 하길래휴가 나온 의경 친구의 완벽한 점심을 위해룰루랄라 손잡고 이곳을 향해 왔습니다 내부에는 조명들이 되게 은은하게 빛이 납니다따뜻한 느낌이 드는데 기분 탓인가요 껠껠껠 내부 인테리어도 대부분 갈색 느낌이 납니다되게 내부도 깔끔한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ㅎ테이블은 대부분 2인석입니다제 기억으론 4인 테이블은 3개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하네요어림 잡아 보면 최대 30명 정도가 착석 가능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찍지 못했습니다ㅜㅜ손으로 메뉴판을 구현해보겠습니다 MenuMeal 항정살 덮밥 9,500원갈릭 슈림프 버터 라이스 10,000원상하이 크림 파스타 12,000원깐풍기 스테이크 12,000원Drink 콜라 1,500원사이다 1,500원 Alchohol Kloud 4,000원1664 Blanc 6,500원 핳수작업으로 메뉴판 올리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ㅎㅎ보시다시피 식사류가 총 4개밖에 없습니다그 중에서 깐풍기 스테이크는 오후 5시 이후에만 가능하다고 하는데저는 주로 오후 1시쯤에 가서아직 한 번도 못 먹어봐서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메뉴가 이것저것 많기보다는 저렇게 딱 몇 가지 있는게 맘에 듭니다그래서 결국엔 깐풍기 스테이크를 제외한 항정살 덮밥, 갈리 슈림프 버터 라이스 그리고 상하이 크림 파스타 3가지 메뉴를 다 시켰습니다 짜잔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들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어떤 원리로 이렇게 빨리 나오는 지는 모르겠지만맛있으면 장땡이니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정살 덮밥 입니다쯔유 소스로 간을 한 항정살을 밥 위에 올린 덮밥인데요바짝 구운 삼겹살 맛이납니다막다보면 저절로 쌈장이 생각 나는데드셔보시면 나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다른 곳에서 먹어본 적 없는 메뉴이지만한 번쯤은 먹어본 듯한 맛이라서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간이 쎄지 않아서 좋습니다뭔가 싱겁다 하시는 분들은 테이블에 비치된 쯔유 소스를 더 뿌리시면 됩니다 상하이 파스타 입니다맛은 우리가 먹는 매콤한 크림 파스타 맛이 납니다색깔만 보면 언뜻 로제 파스타가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딱히 로제 파스타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새우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전 해산물은 정말 싫어하는데 새우는 정말 좋아합니다이게 되게 매콤합니다그래서 그런지 제 옆 테이블에선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크림 파스타가 맛있긴 하지만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는데제가 매운 맛을 좋아하기도 하고매운 맛이 크림 파스타의 느끼함과 잘 어울려서 저 같이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어울리는 크림 파스타 입니다 마지막으로 갈릭 슈림프 버터 라이스입니다이름이 상당히 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처럼 그냥 새우를 마늘이랑 버터에 볶은 겁니다같이 나오는 레몬은 무조건 다 뿌리지 마시고먹다가 쫌 느끼하다 싶으시면 따로 뿌리시면 좋겠습니다새우에서는 사실 마늘 맛보다는 버터의 맛이 압도적으로 강합니다달달하면서 느끼한 맛이 전반적인 맛입니다옆에 샐러드도 상큼해서 딱 밸런스가 맞는 음식입니다만그러나, 밥 까지 달아 버리니 쫌 아쉽습니다 남자 2명이서 메뉴 3개 시켜먹으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사실 이거 먹고 떡볶이 집 가긴 했지만암튼, 저는 여기 올 때마다 저렇게 3가지 시켜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불러서 ㅎㅎ총평을 내리자면친구들과 혹은 커플끼리 오면 좋은 밥집이라고 생각합니다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따뜻하게 잘 꾸며져있으며맛도 그렇게 흠 없이 딱 적당히 평균 이상의 맛을 내며직원분들도 정말로 친절하십니다매번 갈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주문도 상냥하게 받아주시고갈 때는 입구 까지 배웅해주시는데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정도였습니다다만 가격이 약간 있다는 점?그래도 친구들 대리고 자주 오는 걸 보면되게 만족스러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10점 만점 중에 7.5점이라고 생각합니다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ㅎㅎ지금 까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물론, 제가 제 돈 쓰고 이용한 후기이니 더욱 더 '리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