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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타고 화련에 갔다가 다시 타이베이역으로 돌아가기 전역 앞에 있는 과일가게에 갔어요.꽃보다할배가 다녀가서 유명해진 과일가게옆에도 다른 과일과게가 있지만 이왕이면 꽃보다할배가 다녀간 곳에서 먹어봐야겠죠.맛있어보이는 과일이 정말 많았어요.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부터 파인애플도 보이지만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레드바나나 빨간바나나를 먹어야해요. 꽃보다할배 신구,이순재가 먹은 과일대박난집한국사람이 적어주고 갔나봐요ㅋㅋ또박또박 잘적어주고 갔네요ㅎㅎ누가봐도 특이한 색의 바나나이것이 바로 레드바나나빨간바나나~~대만에서 아니면 언제 빨간바나나를 먹어볼지 모르니 무조건 샀어요. 빨간바나나 한 손을 다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으니까 잘라준다고해요.갯수만큼 잘라서 저울에 달아서 돈이 나와요.가격은 대충 한개에 우리나라 돈으로 400원 꼴이네요.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레드바나나를 먹어봤어요.크기는 일반 바나나에 비해 작은 크기인데 통통한 빨간 바나나에요.자세히보니 고구마색 같기도하고요ㅋㅋ 겉은 약간 흠이 있는 것 같지만 속은 상처없이 깨끗한 빨간바나나껍질을 까면 특유의 향이 나면서 바나나같지가 않아요.한입 먹어본 레드바나나 맛은~고당도 바나나보다 훨씬 달면서 향이 나는 쫀득한 느낌의 빨간바나나였어요.배가 부른데 먹어도 맛있었던 레드바나나화련갔다가 기차역 앞에서 빨간바나나 꼭 사서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