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용산사에서 점괘보기
--> 타이베이에 위치한 사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대만 용산사에 갔어요.비도오고 밤에 가서 뭔가 더 멋진 느낌의 용산사 용산사에서 3분 거리도 안되는 곳에 화서가 야시장도 있어서 먹거리도 즐기고 사원도 갈 수 있어요.화서가 야시장에 들렀다가 용산사로~ 타이베이에서 유명한 사원들은 도시 중심에 있는데 용산사도 타이베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었어요.도로변에 있다는게 특이하더라고요.안으로 들어가면 시끄러운 도로와는 다르게 조용한 용산사의 모습이 나와요.한 쪽에는 인공폭포도 있고요. 불교사원과 도교사원,민간신앙이 복합된 건축양식을 보는 것부터 멋졌어요. 안으로 더 들어가면 향냄새가 가득해요.향을 피워 남녀노소 진지하게 바램을 담아 소망하는 걸 비는 모습에 저도 소망을 담아 이루어지길 빌어봤어요. 더 안으로 들어가면 각 종 신이 있어요.건강,재물,학업 등 원하는 신에게 가서 소원을 빌고 점괘를 치는곳이에요. 각 종 신들 가운데 점괘를 볼 수 있는 이것이 있어요.반달모양으로 된 나무조각으로 점괘를 보는건데 두 개를 던져서 모양이 서로 다르게 3번 나오면 소원을 들어준다고해요.아무리 던져도 3번 연속은 힘들더라고요ㅋㅋ소원을 안들어줄듯하죠ㅋㅋ한 가지 큰 팁을 드리자면 점괘보는 것도 큰 사이즈가 있는데 큰 걸로 던지면 더 잘된다는 거에요.작은 것보다 무게가 있어서인지 반씩 잘 뒤집어지더라고요.대만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용산사에서 점괘로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래보는 것도 재밌고 좋았어요.새해가 시작된 지금 이맘때쯤 소원빌러 용산사로~~ 용산사 No. 211, Guangzhou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53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