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후기 #6 - 대구 동성로 앨리스 이스케이프 <지퍼스 크리퍼스>
--> 헬로우 레이디스 앤 젠틀맨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닿오늘도 이렇게 방탈출 후기로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사실 뭐 별 감흥 없었는데 8명 정도 제 글을 봐주셨더라구요정말 그 사실이 너무 좋네요...ㅎ성원에 힘 입어 계속해서 앨리스 이스케이프 후기 작성합니다많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물론, 제가 제 돈 쓰고 이용한 후기이니 더욱 더 '리얼'합니다 대구 동성로 앨리스 이스케이프 <지퍼스 크리퍼스>재미 : ★★☆☆☆공포도 : ★★☆☆☆몰입도 : ★★★☆☆난이도 : ★★★☆☆활동성 : ★★★☆☆ 우선 <지퍼스 크리퍼스>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뭔가 궁금했어요테마 설명도 특이하고 이름도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찾아보니 무슨 까마귀 괴물이더라구요사진 첨부하려 했으나 눈갱할까봐 포기했습니다 지퍼스 크리퍼스는 23년마다 나타나 23일간 살육을 벌이다 다시 23년간 수면에 드는 불사의 박쥐 괴생명체 사지를 절단해도 절단부위가 모두 제각각따로 움직이며 죽인 시체들의머리나 팔다리 등도 자신의몸에 붙여 이식 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이 박쥐가 다른 사람의 눈을 먹으면 눈이 생기고 팔을 먹으면 팔이 생긴다고 합니다아 그리고 공포를 느끼는 사람만 뜯어 먹는다고 하네요이런 이야기를 알게 되니 "오..섬뜩하네.."공포스러운게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ㅎㅎ이런 걸 알고 시작하려니 정말 좋았어요이래서 배경지식이 중요하다고 하나봐요ㅎㅎ본격적으로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우선..음..그렇게 무섭지가 않았어요흠...사가와와 레드에서의 공포감이 5정도면여기는 2정도?배경지식을 알면 더 몰입되고 장치나 스토리들을 파해치는 재미가 있을텐데..막상 방에 들어가서 해보니깐정말 소품들과 인테리어들이 그렇게 스토리랑은 연관 되어있진 않더라구요그리고 인테리어 적인 부분에서는 <공포>테마에서는 제일 떨어져요너무 난잡한 느낌..?이것저것 보여줄려다가 산만한 느낌만 들었습니다그래도 좋았던 점도 있습니다!어느 정도 방탈출 해보신 분이라면 술술 풀리는 점!그리고 소품을 이용하여 장치들을 풀고 해결하는게 되게 재미있었어요물론 다른 방들도 마찬가지지만 '센스있게' 도구를 활용하고 장치를 활성화 하는게지금도 기억에 남는 걸 보니 인상 깊었네요짧고 굵게 총평을 내리자면..음..완성도 높은 공포 테마는 아니지만 무섭진 않아서 가볍게? 산뜻한 공포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그리고 다양한 장치들이 있으니 정말 '센스'와 '도전정신'이 필요한 것 같아요그러나, 정말 신선한 소재지만, 인테리어나 문제해결 과정 그리고 전반적인 부분에서 그 소재의 특징을 잘 녹여서 부드럽게 심어 놓지 못한 게 많이 아쉽네요...<공포>테마에서는 제일 낮은 공포도 라고 생각합니다.방탈출을 어느 정도 해보신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활동해보시면 아마 빨리 탈출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어느 정도 해보신 분들이나 공포를 하고 싶으나 적당한 공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다시 또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앨리스 이스케이프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6길 2-5 3층 앨리스 이스케이프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