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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하면 생각나는 하얀 눈대구에도 눈이 오긴했지만 제대로된 눈을 보기 위해선 위쪽으로 가야겠죠.눈과 어울어져 멋진 자작나무가 있는 강원도 인제로 갔어요.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표지판이 저 멀리 하나 보이고요. 인제 자작나무숲 주변에는 주차로 난리가 났어요.차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길가에 주차를 해놔서 지나가기도 힘든 상태 이렇게 혼잡할 줄 알고 점심을 먹고 12시 넘어서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갔어요.하지만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빠져나갔겠지했는데 얼마 안빠져나가네요ㅋㅋ주차장은 한곳밖에 없고 대형버스주차장과 승용차로 나눠져서 만차가 됐다고 들여보내주지 않았어요.만차지만 입구에서 기다리니 아저씨가 포기하고 문을 열어줘서 주차장에 들어가 대기했어요.좀 기다리니까 점심시간이라 한대씩 빠져나가고 무사히 주차를 하고 나왔답니다ㅎㅎ 인제 자작나무숲 주차팁은 바로 점심시간과 만차지만 대기하면 주차자리가 비게 된다는거~무조건 주차장에서 기다리면 자리가 생긴답니다.주차꿀팁 아닌가요ㅎㅎ인제 자작나무숲은 입산시간이 있어요.오후3시까지 입장가능하니까 꼭 맞춰 들어가야해요.3시넘으니까 아저씨가 혼내면서 잡더라고요ㅋㅋ 멀리서부터 눈이 보였는데 올라가자마자 다져진 눈으로 덮혀있었어요.눈길이 아니라 얼어있는 빙판눈길인제 자작나무숲 검색하면 아이젠이 필수라고해서 저도 아이젠을 준비했는데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아이젠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고했는데 전 찾지못했어요. 중간에 쉬어갈 수 있게 벤치도 있고 화장실도 없다고하던데 있더라고요.왕복3시간이 걸린다는데 저질체력은 정말 힘들었어요.올라가는 길이 오르막이고 눈길이라 힘이 두배로 들더라고요. 쉬다가 올라가다를 반복하며 땀이 날때 쯤 자작나무숲이라는 팻말이 보여요.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숲1박2일 촬영지ㅎㅎ 이게 보이는 곳이 자작나무가 있는 자작나무숲이에요. 아슬아슬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온통 하얀 세상의 인제 자작나무숲이 나와요. 눈으로 둘러쌓여있는 자작나무하얀 자작나무에 눈으로 가득해서 보기만해도 멋지더라고요.자작나무도 가까이에서 봤더니 맨들맨들 특이하네요. 길게 쭉쭉 뻗은 자작나무정말 높고 빽빽하게 심겨져있어서 더 멋진 자작나무숲이였어요. 사방이 눈에 하얀 자작나무라 사진을 찍어도 잘나오고이렇게 많은 자작나무를 보니 신기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어요.매년 시기를 놓쳤는데 1월 말까지 입산할 수 있으니 기회 놓치지말고 꼭 가보세요.주차팁 기억하시고 아이젠을 꼭 준비해서요~ 원대리 자작나무숲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0 자작나무숲 안내소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