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이젠 스튜핏
--> 인제 자작나무숲에 가기 위해서는 아이젠이 필요해서 어디서 살까하다가 다이소에서 아이젠을 구매했어요.다이소에는 역시 없는게 없네요.남편이 사왔는데 아이젠 종류가 3가지였대요.2천원,3천원,5천원 아이젠이 있었는데 한 번쓰고 말거라 2천원짜리 아이젠으로 사오라고 했어요.근데 3천원짜리 아이젠이 궁금했는지 3천냥 다이소 아이젠도 하나 사왔네요. 먼저 다이소 아이젠 2천원짜리는고무로 되어있고 뒤가 5개 핀으로 되어있어요. 3천원짜리 다이소 아이젠찍찍이로 붙여서 조절하는 아이젠이고 6개 핀이 있어요.천원차이를 이때까지는 알지 못했어요.어떤 일이 벌어질지.... 인제 자작나무숲에 올라가기 전에 드디어 다이소 아이젠을 꺼내 발에 거는 순간2천원짜리 다이소 아이젠이 터져버렸어요.고무부분이 이미 살짝 찢어져있었는데 발에 걸자마자 터져버리네요....또 다른 2천원짜리 아이젠도 발에 걸자마자 퍽하고 고무가 터져버렸어요.2천원을 그냥 내버렸네요.저건 겨우 앞에만 걸쳐서 내려오는 길에 썼는데 결국 고무가 터져서 버렸어요. 2천원짜리 다이소 아이젠 선택은 스튜핏그냥 돈을 날리고 제대로 쓰기엔 힘이 부족한 아이젠이였어요.3천원짜리는 그나마 터질 일이 없어서 쓸 수는 있었는데 빙판에서는 역시나 2프로 부족하더라고요.다이소에 물건은 언제나 저렴하고 만족스러웠는데 다이소 아이젠은 정말 실망이였어요.쓰기도 전에 벌써 찢어져있었는데 가서 안쓸수도 없어서 썼더니 그자리에서 폭망ㅋㅋ다이소 아이젠 쓰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