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 만들기 쉽고 맛있어요
-->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만들어먹는데 좀 더 예쁘고 특별한 샤브샤브를 만들어봤어요.티비에서 많이 봤던 밀푀유나베를 언젠가 만들어 봐야지했는데 드디어 도전해봤어요.그럼 밀푀유나베 만들기 시작해볼까요.큰 배추를 깔아놓고 하나씩 쌓아주는 방식이에요. 배추 위에 깻잎을 차곡차곡 쌓아주고 고기를 또 쌓아올려요.밀푀유나베는 배추 위에 깻잎, 그 위에 고기이런 방법으로 2층으로 쌓아줘요.부드러운 불고기용으로 넣으면 더 맛있어요. 냄비에 숙주나물을 가득 깔아주고 그 위에 만들어놓은 배추2단을 쌓아줘요. 나중에 먹기좋게 3등분으로 잘라 준비해줘요. 숙주나물 위에 끝쪽으로 돌아가며 쌓아줘요.꽤 많은 양이 들어가더라고요.인원이 많다면 양을 많이 준비해야 할것 같아요. 버섯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가운데에 버섯으로 데코를 해줬어요.티비에서 보던 예쁜 밀푀유나베가 완성됐어요. 이제 육수를 붓고 보글보글 끓여주기만 하면 되요. 먹을 때는 가운데 버섯이 익도록 저어줬더니 예쁜 비주얼이 없어졌어요ㅋㅋ깻잎,배추,고기를 한꺼번에 삼합처럼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향긋한 깻잎이 들어가니까 더 맛있었어요. 밀푀유나베 소스엔 쯔유가 들어가던데 전 간단하게 간장에 겨자를 풀어 소스로 먹었어요.톡쏘는 겨자와 밀푀유나베가 잘 어울리네요.밀푀유나베를 다 먹고나면 육수에 칼국수를 끓여먹으면 더더 맛있어요ㅎㅎ그냥 샤브샤브보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더 좋은 밀푀유나베손님맞이용으로 왜 준비하는지 알겠더라고요.추운겨울 뜨끈한 밀푀유나베 만들기로 따뜻한 한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