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성막창 센텀점, 전골이 느끼해
--> 부산 해성막창 센텀점, 전골이 느끼해 요즘 틈만나면 부산으로 드라이브가기가취미인 우리.이 날도 역시 부산으로 갔다. 지난 번에 먹지 못했던해성막창을 먹기위해서불친절하다는 본점 및 여러곳을 제외 시키고센텀점으로 왔다.밤 열시가 넘었기에, 주변상가는 문이 닫겨 어두컴컴이런 누추한 곳(?)에 있다고? 잘못온거 아냐?하다가 대기줄을 보고 안심함. ㅋㅋ 문 앞에 달려있는 대기판에이름을 적고 15분정도 대기한듯. 해성막창집 센텀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90 117호 해성막창집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해성막창 센텀점주소.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90 T. 051-782-8228영업시간. 매일 17:00~01:00 금토 마감 2:00 밤 늦게 여기만 바글바글.맛집 제대로 찾아왔네 싶었다.유모차 부대 못들어오게 했는데도이거 먹고싶어 온거라고유모차는 밖에 세워놓는다하고꿋꿋하게 주문하던 가족들. ㅋㅋ이정도로 맛있나? 하며 기대가득 고기주문 기본 3인분 이상고기 먹고 전골주문 2인분 이상뭐, 대구에서도 흔히 보이는 주문방식이라그럴려니 하고 주문!소막창 1인분 ,대창 2인분 / 18,000원곱창전골 2인분 / 20,000원그 외 볶음밥1 사리1ㅋㅋㅋㅋ다 먹고 나올 때괜히 부끄러워서"우리만 이렇게 많이 먹은 거 아니죠? "한건 안비밀 간단한 밑반찬!쌈이 없어서살짝 아쉽긴 함 주문한 구이 3인분 등장이오~(대창2 소막창1) 남자친구가국내산 한우 소막창은 첨먹어 본다며계속 징그럽다고 투덜ㅋㅋㅋ그래놓고 잘먹을거면서 ㅡ3ㅡ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직원분이 오셔서쓱싹쓱싹 자르고 구워주심.대창이냉동인지 냉장인지얼어져 있었다. 기름가득한 대창구이.지방꽃이 피어있지만그 고소함이 을매나 땡기게요?대구에는 막창이 유명해서대창을 먹을려면이렇게 부산까지 와야한다 ㅠ 대선에 홀딱 반해서대구에서도 괜히 대선찾아 삼만리 하고. ㅋㅋ부산하면 대선아잉교!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곱창과 대창구이!양파장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우와. 존맛이다완전 느끼할 줄 알았는데전혀 안느끼하고 살살 녹아버림3인분치고는 양이 너무 작았다.후딱 먹어버리고 전골주문! 우동사리 투척은기본이쥬? 기본으로 조금 나오는 당면과우동사리 넣으니쏘맥 땡기는 맛. 구이를 먹고나서배가 살짝 불러서 그렁가니맛도 내맛도아닌 육수에전골 속 곱창과 대창은왜이리 느끼한지.몇번씹다가 우엑하며 뱉어버림 ㅠ 비록 전골은 실패했지만볶음밥은 성공할 수 있자나여?빈 그릇에 전골 다 부어버리고볶음밥 1개 추가주문. 볶음밥 역시이게 무슨맛인가...했다..ㅎ (((( 내 기준 )))))대창 막창구이는해성막창이 진리고곱창전골과 볶음밥은남포동 대정양곱창이최고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