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반찬 가자미조림 밥한끼 반찬으로 제격
--> 오늘의 반찬 가자미조림 밥한끼 반찬으로 제격 아놔 이틀 포스팅 안했다고 이렇게 방문자수가 반토막이 날수 있나요?안그래도 방문자수 낮아서 열심히 해서 그나마 좀 올려놨는데 여기서 더 반토막 날게 어디있다고...ㅠㅠ요즘 좀 우울해서 잠시 쉬었는데 이 블로그가 더 우울하게 만드는 날... 옆지기 언니한테 얻은 가자미로 오늘 아침엔 가자미조림을 했네요.얼려두었던 가자미라 울집 냉장고에서 이틀 묵었어요~큼직한 세마리는 머리까지 손질되어 있고 알도 큼직하게 있고, 작은놈은 머리까지 붙어있더라구요.그냥 그대로 가자미조림 했답니다. 가자미는 양념이 잘 베이게 칼집을 넣고...무 얄팍하게 썰고, 양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홍고추 적당히 듬성듬성 썰었어요.요즘은 걍 투박하게 썰어넣음 왠지 더 맛깔스러 보여서 그렇게 많이 합니다 ㅋㅋㅋ 양념으로는 간장, 고추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설탕, 소금약간, 후추, 미림제 사전엔 계량이 없네요.걍 손대중~ 살짝 간보고 부족한건 추가하면 되거든요~ 냄비에 물과 함께 얇게 썬 무를 넣고양념중 1/3정도만 넣고 끓여줍니다.무는 미리 익혀야 푹 무르게 익고, 간도 잘 베이거든요. 무가 살짝 익었다 싶을때 그 위에 가자미를 올려주고 양념을 한번 더 올려줍니다. 가자미 위에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 파 를 넣고중약불에서 조려줍니다.한번씩 냄비를 기울여서 나오는 국물을 야채위로 끼얹어줍니다. 남편이 가자미조림을 좋아해서 오늘은 냄배채로~남편과 아들이 두마리, 제가 한마리 한끼 반찬으로 결정 가자미가 제법 큼직해서 살도 도톰하고 오늘은 먹을게 많더라구요.짭쪼롬하고 매콤하게 가자미조림 밥반찬으로 최고죠^^ 갓지은 밥에 부드러운 가자미조림 한점 얹어 먹으면 꿀맛이래요~전 사실 가자미조림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푹익은 무 먹는 맛도 일품이고,,,적당히 익은 요즘 달달한 양파맛도 좋더라구요. 친정서 가져온 쌈야채에 가자미 올려 쌈싸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오늘 아침은 가자미조림,,,,,저녁엔 또 뭐 먹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