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산따마르게리따 : 역대 최악의 레스토랑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아열구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 다녀왔던산따마르게리따에서 있었던 일을이야기 해드리려 합니다이 모든 일은 실화이며거짓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물론, 제가 제 돈 쓰고 이용한 후기이니 더욱더 '리얼'합니다 산따마르게리따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Last Order : 21:30)주소: 대구 수성구 무학로 78전화번호: 053-764-3199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오랜만에 외식을 했습니다아버지께 수성못이 보이는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식사를 대접해드리고자산따마르게리따에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수성못에 와보신 분들은꼭 한 번 지나쳐본 건물입니다큰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1층에는 유명한 바르미가 있습니다주말이기도 하고, 자리가수성못 바로 앞이라 그런지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예약을 했기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예약 확인을 하고매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오후 7시 30분여름이라서 그런지해가 많이 길었습니다주말 피크 타임일텐데손님들이 별로 없었습니다80%가 가족단위 손님들 창가 자리에 예약해서창가 쪽에 앉긴 했지만기대했던 경치랑은 쫌 다릅니다위에서 수성못을 아래로내려다볼 줄 알았는데그냥 딱 정면으로 봅니다생각했던 것보단 기대 이하입니다 세팅된 테이블입니다생수를 제공합니다산따마르게리따의 메뉴판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스토랑인데음식 가짓수 보다와인이랑 커피의 수가더 많아서 당황했습니다선택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원래이런건가요?? 음식의 수보다와인과 음료 그리고 음료의 수가 더 많은건가요? 낙듭이 되지 않는와인 >> 커피 >>> 음식주객전도 이정도면 레스토랑 보단펍이 더 어울릴듯 합니다 주문을 하려 벨을 눌러도아무도 안 옵니다혹시나 못 들었을까봐아니면 오고 있을까봐가만히 기다려도결국엔 오지 않았습니다결국에 3~4번 정도벨을 눌러서 주문 성공 그 어느 누구도매장에 울리는 벨을들은 척도 하지 않고묵묵히 테이블만 치웁니다 바쁘다면 백 번 이해하지만여러번 눌러도 아는 척도 안하고고개 숙이고 테이블만 치우고일부러 재촉하기 싫어서참고 기다렸습니다 직원들끼리 인이어를 통해무전을 받거나 소통을 안 하나요? 출처 : 산따마르게리따 공식 홈페이지 주문을 하고 나서바로 디저트바이용가능 하다고 합니다 빙수를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딱히 끌리지가 않았습니다수프가 따로 제공 되지 않아서식전 빵 대용으로디저트바에서 빵을 가져왔습니다 먹을만 했던 빵 사건은 지금부터시작됩니다 출처 : 산따마르게리따 공식 홈페이지 고객을 왕으로최고의 서비스를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최악의 서비스를받았습니다 한우 스테이크 + 파스타파스타는 무조건 알리오 올리오교체는 안 된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웰던아버지와 누나는 미디엄저는 미디엄 레어이렇게 주문을 했고여성 직원 한 분과남성 직원 한 분이트레이에 스테이크를 싣고저희 자리에서 서빙을 해주셨습니다직원분들을 위해 저희 가족은각자 본인이 선택했던 굽기를차례대로 친절히 말했으나직원 두분의 합이 맞질 않아어떤 스테이크가 웰던이고어떤 스테이크가 미디엄인지본인들도 모르는 상태였고동선이 맞질 않았습니다 일이 익숙치 않은 두 분을 위해저희는 조급해하지 않고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는데두 분이서 대놓고 싸웠습니다남자분이 여성분에게언성을 조금 높여 따지더니여성분이 남성분을 째려보더니 조용히해 라고 말한 뒤 주방에 무전을 했고무전을 다시 받았는지아주 무겁고 내려 앉은 분위기와 함께 싸늘한 표정으로 서빙을 했습니다하지만 무전을 받고도 햇갈려했고 결국엔 뒤바뀐 스테이크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왜 아버지 생일날직원들이 눈 앞에 싸우는 걸지켜봐야 하고그 살벌한 분위기를 느껴야하죠 저희는 왜 모처럼아버지의 생신과가족간의 시간을 위한모인 외식 자리에서직원들이 눈 앞에서다투는 걸 봐야하고엉터리 서빙을 받아야하고살벌한 분위기를 느껴야합니까? 이게 바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던좋은 분위기입니까? 이탈리안 분위기입니까?로맨틴 분위기입니까?이건 그냥 위기입니다;직원 교육은 아예 없나봅니다고객을 왕으로 모시며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요 이게 산따마르게리따에서 제공하는최고의 서비스군요; 알리오 올리오세트로 나와서 그런지양이 너무 작았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는기대 이상으로먹을 만 했습니다그러나 출처 : 산따마르게리따 공식 홈페이지 문제는 스테이크 입니다 제가 먹어본 한우 스테이크는굉장히 부드럽고퍽퍽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출처 : 산따마르게리따 공식 홈페이지 우선나이프를 이렇게 줍니다환상적인 플레이팅을 위해요런 곳에 숨겨두시나요?살다살다 스테이크 먹을 때이렇게 나이프를 받을 줄이야 가장 충격 받은 스테이크정말 질겼고 퍽퍽했습니다 오버쿠킹된 웰던을 먹은 줄 한우에서 이런 맛이 날 줄이야되려 저의 어머니가 주문한웰던이 더 부드러웠습니다이게 도대체 무슨...미디엄 레어를 먹으면 먹을수록질기고 퍽퍽해서 먹고 놀랬습니다스테이크 자체에 간이 되어있지 않아서소금과 후추를 받았습니다 소금 후추정말 자기주장 강한소금과 후추네요 출처 : 산따마르게리따 공식 홈페이지 양이 부족해서고르곤졸라 피자를주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처음에는 먹었을 때괜찮았는데 피자 밑에 워머가 없네요 여러가지로 아쉽고화가 났습니다저희 어머니와 누나 그리고 아버지남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셔서계산을 끝나고 밖에 계실 때점장으로 보이시는 분께 가서모든 일을 다 말씀드렸습니다정말 기분 좋은 날모처럼 가족끼리외식하러 갔는데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정말 잘 만들고 갑니다총평을 내리자면고객을 왕으로 모시는정말 친절한 직원들환상적인 플레이팅엄청난 스테이크결론은죽어도 안 갑니다10점 만점에 0점입니다지금까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물론, 제가 제 돈 쓰고 이용한 후기이니 더욱더 '리얼'합니다 산따마르게리따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 78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