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동 카페 언타이틀 : 조용하고 예쁜 인생카페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아열구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대구 교동 카페언타이틀untitled을 다시 한 번 소개드리려 합니다이미 일전에도 포스팅을 했지만양심적으로,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기에카메라를 들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물론, 제가 제 돈 쓰고 이용한 후기이니 더욱더 '리얼'합니다 언타이틀 untitled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휴무無)주소: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181전화번호: 070-8872-4666 앞만 보고 걸으신다면찾기 살짝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저도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2층일거라고 생각을 못했고1층 칼국수 가게의 임팩트가 강해서그냥 무심코 지나쳤었습니다 카페가 위치한 건물 앞 인도에시선을 살짝 이끄는Hello가 적힌 입간판이 있습니다더운데 입간판이 고생이 많네요자외선 지수가 굉장히 높을텐데얼른 퇴근하고 싶을듯 합니다제제가 그렇거든요 ㅎ퇴근 하고 싶습니다★ 빨간 벽이 아주 그냥지나갈 땐 지나 가더라도한 번은 보고 가라는 심산인지강렬하게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그 위에 샹들리에암 거나 쓰읭~♬쁠웜 더 썅딀릐희~♬쁠뤔 더 썅딀릐희~이~♬ 발소리에 신경 쓰며아주 사뿐사뿐 걸어가장미꽃을 꺾어서2층으로 올라갑니다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시원해서 아주 좋았습니다이제 대구는 본격적인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매장 구조는 자주 바뀌는듯 합니다사장님께 여쭤보니시험기간 전에 바꾸셨다 하네요 그 전의 좌석 배치 보다는지금, 수정 후가 훨씬 좋은듯 합니다절대적인 좋음은 아니지만개인적인 취향에 더 맞습니다 :) 좌석들은 대부분딱딱한 의자가 아닌푹신한 소파들입니다곳곳마다 예쁜 소품들을 두어포인트를 주면서 분위기를더 살리는 것 같습니다 이 곳의 포토존입니다여기서 사진을 많이 건집니다저도 물론 사진 남길려고시도는 해봤으나 FAIL그냥 감상만 하고 치웠습니다그래도 예쁜 샹들리에와력서리한 테이블과 의자초를 감싸는 감각적인 물건 가만히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샹들리에가 꽤 많은듯 합니다매장 입구 앞에 작은 거 하나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에 하나지금 여기 하나 인테리어의 모든 부분이참 깔끔하다고 느껴집니다여러 색깔을 화려하게 사용하기보다특정한 색깔들만 최소한으로사용하여 카페를 꾸미신듯 합니다 모든 물건들이 반듯하다고 해야하나군더더기 없이 선들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조형미가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여러번 셔터를 눌렀던 화장대입니다육각 거울 밑 작은 화장대에여러가지 사진들이 눈에 띕니다 사장님의 개인적인 사진들이 아닐까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스탠드 밑, 구석에 놓여진오드리 햅번의 그림과그 옆에 놓여진 깔끔한 선으로 만들어진초를 감싸는 물건캔들 워머라고 부르고 싶었지만괜히 아는 척 하다가 망신 당할 것 같아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카운터 바로 앞에이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매장에서 가장 큰 테이블이 있습니다여기 앉아 계신 분들은모두 사장님의 지인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모두들 같은 손님이며다들 노트북과 책을 가져와이 곳에서 공부하는듯 합니다 항상 이 샹들리에를 보면서저거 머리 위로 떨어지면많이 아프겠지? 라고 생각합니다나중에 제가 성공하면친구 자취방에 선물로 주고 싶네요10평 남짓의 작은 방안에홀로 찬란히 빛이 나면얼마나 희망적일까 생각합니다사실 전기세가 걱정이지만애초에 저거 하나 살 수 있기나한지허허허없던 일로 합시다 1회용 종이컵티슈레몬이 들어간 물읽을거리 레몬을 물에 넣어마시면건강에 정말 좋다고했는데이렇게 마시게 되니맛도 여러가지 의미로 색다르고건강도 좋아지는듯 합니다나갈 때 즈음에 보니, 레몬 말고도자몽도 넣으시는 걸 봤습니다! 바로 그 옆에 놓여진작은 꽃다발과 선인장작은 디퓨저와 카드들그리고 뭐가 들어간 전구까지사장님 인테리어 센스가 느껴집니다 오늘같은 날가기 딱 좋은 카페 잔잔하고 고급진 감성카페 감성 돋는 셀카존 잔잔히 쉬어가는 분위기 있는 힐링카페 조용히 친구들과 쉬어가는 분위기 있는 카페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타로카드겠지?하고 한 번 들추고 싶었지만사장님의 공든 디스플레이를참히 흐트러 놓을 수가 없기에눈으로만 감상했습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라벤더인가요..?무슨 꽃인지 도통 감이 오질 않네요 메뉴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뉴판은 매장에 하나이며카운터에서 계산을 먼저하고자리에 앉아 계시면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왜 카페 이름이무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무제, 이 곳의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제발 단 한 번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디저트는 총 3개입니다마들렌과 크림치즈케이크그리고 맛차티라미수사장님께서 조만간 새로운메뉴가 나온다고 하시네요기대가 됩니다 :D 커피는 여러가지 많다기 보다는간단하게 6가지가 있습니다오직 언타이틀에서만파는 커피들도 있습니다 커피류를 싫어하거나못 마시는 분들을 위한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잘 나가는건돌체 크림 라떼와 런던 포그입니다 :) 하나 먹어보고 싶기는하나항상 지나치기만 하는.. 감성샷-★ 주문한 음료를사장님께서 가져다 주셨습니다저를 기억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빛을 이용하여아주 멋있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별로라구요? 죄송합니당ㅎ 이제 드디어 금요일입니다오늘 같은 날 진짜 여기 가야하는데왜 난 사진으로만 보고있고출근을 했으며 퇴근을 하고 싶을까얼른 집 가서 쉬다가나 혼자 산다 봐야지 룰루랄라 죄송합니다 어제 밤에 늦게 자서지금 제 정신이 아닙니다 ㅠㅠ커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돌체 크림 라떼Dolce Cream Latte5,500원돌체 Dolce는 이탈리아어로'달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뉴요커들이 즐겨 마시는 가벼운 달달한 핸들링 라떼그 위에 시나문 가루를 뿌렸습니다덕분에 달달라며 가벼운 라떼를 즐기는 동시에시나몬의 향과 맛이 커피의 맛을 잡아주면서도좋은 달달함과 향을 주기에아주 만족스러운 커피입니다빨때 없이 마시는 커피입니다! 런던 포그London Fog5,500원런던의 안개를 느낄 수 있는 밀크티이며위에 크림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입니다제가 살면서 마셔본 밀크티 중에서가장 맛있는 밀크티입니다 굉장히 달달하면서도향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제 친구들은 아카시아 향이 난다고표현을 합니다 :) 밀크티를 좋아하신다면꼭 언타이틀에서 런던 포그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인만큼여러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물론 이미 유명한 카페이지만.. 언타이틀 분위기살짝 아쉬운 점은노래가 가게 분위기와너무 어울리지 않습니다인테리어와 분위기로 봐서는클래식이나 올드팝이 흘러 나올 것 같은데힙합이나 대중가요만 트십니다예전에는 팝도 트시던데갈 때마다 노래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 또한사장님의 취향이지 않을까요무조건 노래와 분위기가일맥상통해야하는 것은절대 아니지 않겠습니까? 이상으로언타이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총평을 내리자면매일 가고 싶은 카페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지금까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물론, 제가 제 돈 쓰고 이용한 후기이니 더욱더 '리얼'합니다 언타이틀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181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