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덕동 맛집 이웃 육칼국수가 진리
--> 친구가 입이 닳도록 칭찬한 맛집 [ 이웃 ]드디어 대구의 핫플레이스 삼덕동에 방문해서 육칼국수를 먹었어요 김광석거리 맞은편 도로에서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답니다 참 정감 가는 외관이지요?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예요 대구 삼덕동에는 맛집이 즐비해 있는데 동성로에 비해 조용하고 예쁜 곳이 대부분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답니다 실내 모습이예요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찍느라 많이 못 찍었는데 홀은 더 크답니다 친구가 추천한 이웃육칼과 항정살부추덮음을 주문했어요보통 덮밥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메뉴판에 덮.음.이라고 되어 있네요 오후 5시부터는 술안주도 따로 즐길 수 있답니다 심플한데 이뻐요저 원형 나무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집에 하나 장만하고 싶었어요 센스있게 일회용 앞치마가 있어 정말 좋았어요다른 곳에 가면 주황색이나 초록, 검정색의 천(비닐)앞치마가 대부분인데 한번 사용하고 버릴 수 있어 깔끔하지요?물도 정수기 아니고 직접 끓여서 얼음을 채워 넣어두어 완전 시원하게 먹었어요많이 걸어서 그런건지 물 맛이 좋아서 그런건지 3잔을 연거푸 마셨네요 테이블 아래 예쁜 바구니들이 있어요휴지통 아니예요 ㅡ..ㅡ가방 보관하는 곳이랍니다작은 것부터 세심함이 엿보이지요? 드디어 나온 육칼국수 간이 딱! 좋았어요넘나 맛있는 것 왜 이걸 강추했는지 알겠더라구요제가 육개장을 안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고기도 부드럽고 면발도 쫄깃면에 간이 잘 배어 있어 정말 맛있었어요진한 국물 맛도 끝내줍니다 항정살부추덮음 밥에 양념도 잘 되어 있고 고기도 부드럽고 부추가 아삭하니 비벼 먹기 딱 좋았어요어린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권해드려요사실 다른 음식들은 안 먹어봐서..ㅋ양은 여자들이 먹기 적당한 정도?먹성 좋으신 분들은 추가 주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날씨 좋은 날 2층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보고 싶어요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연인끼리 와서 둘만의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