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 전 전쟁 - 아침 식사메뉴는?
--> 요즘 제가 자꾸 새벽에 잤더니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어린이집 등원 준비하는 것이 너무 바쁘네요다행히 신랑이 일식이라 저녁만 집에서 먹어서 아침식사는 아들만 챙겨주면 되는데 메뉴가 매우 한정적인 ㅜ.ㅠ다들 아침식사는 무엇을 준비해 주시나요?저희 아들은 죽도 안 먹고 국에 밥 말아 먹는 것을 싫어해서(국에 말아 먹는 아OI들 넘 부러워요~) 반찬이랑 먹어야하는데 일어나자마자 입맛이 없으니 정말 맛있지 않는 이상 밥 먹는 시간이 거의 1시간이 걸려요기상-화장실(소변)-식ㅅL-화장실(대변), 세수, 양치-옷 갈아입기-어린이집 등원이 단순한 것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아침마다 전쟁입니다 오늘도 아이가 일어나고서야 기상한 엄마 덕분에 ㅇr침이 부실하네요잠에 취해있는 엄ㅁr냉장고에 있는 것 대충 잘라(소세지는 데치고밥에 조미 따위 하지 않음)즉석 야매 김밥 도전 김 위에 밥 눕히고 재료 올려 말면 끝 ㅇr들아 이렇게 한입에 쏙 먹으면 된단다(엄 마가 음식 솜씨가 없어 미안하다) 니가 해라~ 김밥말이 손가락 짧은 것 좀 보세요 얼마나 이쁜지맛살은 올리지 않고 자꾸 입으로 들어가는..이쁜이는 반찬은 편식도 안하고 참 잘 먹는데 밥을 잘 안 먹어요 재료 올리고 마는 것이 아니라이 상태로 손바닥에 올려 입으로 직행오늘도 재료들이 바닥에두-두-두 떨어지며난장판이 되었어요괜찮아 한그릇 뚝딱했으면 되었단다엄ㅁr는 옆에서 원아수첩에 선생님께 전하는 말 작성하고 씻기고 얼집으로 보내려는데아이는 세월아 네월아옷 안입겠다고 도망다니고어린OI집 싫어~안갈래~자동차 가지고 갈래딸기 줘 등 저의 게이지를 상승 시킨 후겨우 타일러 신발 신기는 데 성공엘리베이터 타러가는 3m 동안킥보드/붕붕이 타고 갈래우산 쓰고 갈ㄹH계단으로 갈ㄹH등 떼를 쓰며 시간끌기를 합니다 "공룡아저씨 온다"이 한마디에 입툭튀한 or들 군소리 없이 얼집 문으로 입성그 짧은 2시간이 저의 하루 일과의 시작인데 매일 산뜻하지 않네요 다들 아침식사는 어떻게 하시나요?전 장조림, 물김치, 국, 계란후라이, 멸치볶음, 어묵, 김.. 뭐 이런 것들로 돌려막기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