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맛집 여도가주 : 텐동, 황리단길의 희망
-->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아열구입니다 :)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던 금요일입니다 다들 불금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저는 친구들을 만나고 집에 가서나혼자산다가 아닌, 스카이캐슬을 볼 것입니다요즘 스카이캐슬 보는 낙에 삽니다 ㅎㅎ좋은 날인만큼,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경주 황리단길 맛집여도가주텐동이 맛있는 경주의 유일한 희망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제 돈 쓰고 난 후 작성한 후기이니더욱 '리얼'할 수 있습니다제가 직접 찍고 보정한 사진들입니다사진 무단 사용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 여도가주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마지막 주문 20:30 ★수요일 휴무주소 : 경북 경주시 사정동 125-18연락처 : 010-7335-9723인스타그램 : @yeodogaju 경주 황리단길 맛집 여도가주황리단길에 위치한 유일한 텐동 전문점이자텐동맛집 그리고 유일한 희망입니다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마음에 들지 않는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은 꼭 맛있는 걸 먹어야겠다 는 생각을 하며, 무엇을 먹어야만족스러울까 깊은 고민을 한 끝에일본식 튀김덮밥, 텐동을 먹기로 했습니다여기서 저녁 먹으면 평균 이상은 만족할 것이다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의 이야기지만, 식사를 기다리며사장님께 여도가주의 뜻을 여쭤봤습니다與渡加州: 함께 켈리포니아로 돌아갑시다정말 예상치도 못한 뜻이었습니다사장님이 켈리포니아에서 사셨다고 하네요더 뜻밖이었던 것은, 켈리포니아를 뜻하는한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가주 加州 : 켈리포니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저녁 6시 즈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이미 저희보다 먼저 도착한 분들이 계셔서한 20~30분 정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분주한 직원분들희한하게 회전율이 빠른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가족끼리 함께 운영하시는 줄 알았는데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바쁘지만 친절하고 상냥하게손님들을 잘 응대해주셨습니다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들어왔습니다역시 경주 황리단길 맛집 여도가주마쉘 스피커에선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웨이팅석도 어느 정도 갖춰져있고앞서 말씀드렸듯이 회전율이 좋아서그리 기다리는데 힘들진 않습니다 분위기 좋은 조명!제가 아주 마음에 들었던 건조명이 아주 은은했다는 것입니다과하게 어두워 침침하거나 불편하기보단저녁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딱 좋은 정도였습니다 맛있는 텐동과 함께맥주 한 잔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좋은 곳인듯 합니다 앞서 계속 말씀드렸듯이분위기가 참 좋습니다주택을 개조한 듯한 공간에촌스럽지 않고 아주 세련되게잘 꾸며놓으셨다는 생각이 드네요공간 활용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기자기한 그릇들올망졸망 모여있는 게 참 귀엽습니다 소리 들어본 적 없는 풍경풍경하면 여름이 떠오르지 않나요?초여름 저녁 시원한 바람 불 때청아하게 딸랑딸랑 울리는 게 떠오릅니다생각해보면, 이번 여름은 그렇게덥지만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한 20분만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웬일인지 기다려도 짜증이 나지 않네요역시 사람은 마음을 차분하게 먹어야하나 봅니다테이블에는 작은 접시와 물컵 그리고 수저가 있었고검은 통에는 산고추와 단무지가 있었습니다드시고 싶으신 분은 작은 접시에덜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아! 그리고 시찌미는 따로 말씀하시면주방에서 접시에 덜어주십니다 메뉴판입니다코팅이 된 아주 작게 만들어진 메뉴판뭔가 특색 없는 느낌이 들어서 아쉽긴 하지만읽고 음식 주문만 잘 하면 됐죠 뭐! 의외로 텐동의 종류가그리 다양하진 않네요텐동 / 에비텐동 / 스페셜텐동기본 텐동에서 새우가 메인인가장어가 메인인가 하는 차이랄까요 이곳에서는 우동도 팔고 있습니다배가 고팠기도 하고 저녁에 많이 쌀쌀해서국물 있는 면요리 하나 있으면딱일 것 같아서 우동도 주문했습니다역시 저는 참 계획적인 돼지입니다ㅎㅎ 사이드 메뉴로 바질토마토그리고 온천계란이 있네요온천계란 추가해서 먹어볼걸.. 몇 가지 병맥주와 생맥주!!아 왜 제가 이때 맥주를 안 마셨을까요..하루 종일 추운 곳을 돌아다녀서 피곤할 때저녁 먹으면서 맥주 한 잔 시원하게 마시고숙소에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침대에 누우면 진짜 꿀잠 잤을텐데..★ 운 좋게 주방 바로 옆 자리에 앉았기에요리하는 과정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튀김 옷을 입히는 모습이 새로웠습니다텐동집을 가면 튀김옷을 만드는 걸종종 보곤 하는데, 여긴 아주 색다르네요경주 황리단길 맛집 여도가주의매력이 바로 저런 차이에서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본업에 충실할 때의 모습이가장 멋있다고 하던가요바쁜 와중에도 하나하나정성스럽게 튀겨내는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요리의 탄생 과정아주 짧게나마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튀김소리와 함께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주문한 요리가 모두 나왔습니다!따끈한 우동과 고소한 튀김이 올라간 텐동!마음 같아선 바로 먹고 싶지만..프로 블로거는 사진 먼저 찍어야하지 않겠습니까ㅎㅎ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후식으로 예쁘게 깎인 사과를 주셨습니다 유부우동7,500원우동면 + 유부, 어묵, 곤약, 쑥갓추운 겨울 날, 지나칠 수 없는따끈한 국물과 탱글한 면그리고 짭짤한 유부가 어우러진 우동 면발은 평범합니다나쁘지 않은 평균의 굵기와 삶기탱글탱글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유부도 국물을 머금으며적절히 짭짤해서 먹기 좋았으나의외로 간이 쫌 삼삼합니다맛이 좀 더 치고 나와도 될 법한데그렇지 않고 뭔가 멈춘듯한 맛입니다나쁘진 않습니다, 짠 것보단 좋겠죠 에비텐동12,000원새우 4마리 / 단호박 / 연근 / 가지꽈리고추 / 깻잎 / 김 오랜시간 기다린만큼큰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가격대가 솔직히 높은 편입니다과연 그 가격에 미치는 맛일까요? 밥과 소스아주 달짝지근합니다감칠맛이 도는가 하면 달고너무 단가? 싶으면 짭잘하고전체적인 맛이 달짝지근 하면서짭짤한 맛이 계속 겊돌지만의외로 먹다보면 간이 삼삼합니다싱겁진 않은데, 과하게 짜지 않은?이런 소스는 처음이라서 새로웠습니다밥도 고슬고슬 너무 잘 지어졌네요 깻잎솔직히 말해서, 그냥 튀김맛입니다아무리 음미를 해도, 깻잎 특유의그 향이 나질 않습니다그냥 튀김 맛한국 깻잎이 아니라 일본의 시소 아닌가요? 가지부드럽게 먹기 좋았습니다매번 느끼는거지만, 역시 어떤 것이든튀기면 그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꽈리고추튀김을 먹다 느끼함이 올라와물린다 싶을 때 먹으면 고소한 튀김맛 뒤에알싸한 고추의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습니다개인적으로 꽈리고추가 2개 들어가있으면..★ 연근되게 감탄했습니다오..아주 적당하게 튀겼구나사실, 딱 알맞게 익히면서 튀기기가 어려우실텐데아주 적당히 알맞은 정도로 익혀서먹을 때의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간도 아주 약간 삼삼해서 담백했구요 김김은 솔직히 조금 아쉽네요완전 빠삭빠삭해서 한 입 물면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적당히 눅눅하면서 씹는 맛이 강해서짭짤함이 느껴지는 튀긴 김이 좋은데 말이죠물론 저의 취향입니다!! 절대 진리가 아닙니다 단호박단호박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배가 고파서 그런지 아주 잘 먹었습니다 새우튀김아주 핵심이죠이 곳의 튀김옷은 전체적으로 얇습니다튀김옷의 굵기는 취향 차이가 크니옳다 틀렸다는 분명히 없을테지만개인적으로 얇은 튀김옷이 괜찮았습니다새우도 탱탱해서 먹기 좋았습니다비린 맛도 전혀 없었구요! 경주에 와서 음식에 큰 실망을 했습니다이런 걸 돈 주고 사먹다니..라며 짜증이 날 정도였는데경주 황리단길 맛집 여도가주에서텐동을 먹고 아주 만족했습니다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퀄리티가 좋아서까탈스러운 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충평을 내리자면황리단길의 희망10점 만점에 8.5점입니다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제 돈 쓰고 난 후 작성한 후기이니더욱 '리얼'할 수 있습니다제가 직접 찍고 보정한 사진들입니다사진 무단 사용 및 도용을 금지합니다 여도가주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57-6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여도가주 #경주 #황리단길 #경주황리단길#경주맛집 #황리단길맛집 #텐동 #텐동맛집#경주여행 #경주텐동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