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여행/라오스 방비엥 2일차/버기카타고 시크릿라군가기
--> 버기카타고 시크릿라군 고고 할리스 가서 미리 그전날 예약해놓고, 시간맞춰서 버기카 타러 갔음.환전은 항상 할리스에서 했는데 그 일대에서는 환율이 제일 괜찮았음. 버기카 빌리는데 돈들고,저거타고 다리지나갈라면 또 돈들고,또 버기카 타고 가서 시크릿라군 입장할라면 돈들고구명조끼 빌릴라면 돈들고,여러차례 돈이 들지만또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작은 돈들이라그냥 슝슝 나간다. 사람도 다니고 차도다니는 무시무시한 길 가는길에 풍경이 진짜 이쁘다.개발이 덜 되어서 그런가아주 푸릇푸릇하니 자연그대로이다. 너무 자연그대로라서그냥 가면 똥물 다맞을 수도 있다는 게 흠이지만..? 잠깐 내려서 사진도 찍고 소감상도 하고길에 소가 정말 많다대체 누구집 소인지......아는게 신기할 뿐 발끝좀봐너무귀엽네 그렇게 도착한 시크릿라군 버기카 주차해놓고 입장료 내고 입장그리고 구명조끼도 대여완료 놀아볼게요시크릿라군하아이쁘드아... 배도 타고, 튜브도 둥둥 떠다니는거 그냥 가지고 놀면 되고,뗏목도 있고 높은 곳에 올라가 메달려서 다이빙하는 것도 있고,놀기 좋음.블루라군 보다 훨씬훨훨씬 좋음. 그리고 다 놀고 난 다음엔 라면도 먹어줘야지한쿡라면도 맛있지만 라오스라면도 짱맛있음. 다시 버기카 타고 돌아오는 길길이 울퉁불퉁하고비가 많이와서 진흙탕도 많고소똥도 많았찌만여튼 재미있는 하루였음. 버기카 용량이 두가지 있는데거의다 작은 버기카 타던데, 작은거타면 무조건 흙탕물 범벅임.큰거타도 많이튀는데......그래도 버기카 빌리면 마스크공짜로 줌. 나는 우비 입고가서 그나마 좀 괜찮았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