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복대여 후회없는 선택 윤의궁
ViewArea220125375121"> 대구한복대여 하면 윤의궁이 가장 생각나는 이유...저번 조카 결혼식에 입고 갈 한복은 구입하지 않고 윤의궁 대구한복대여점에서 대여했거든요. 하루종일 한복입고 돌아다니고 바쁘게 움직였는데(예전 결혼할때 예복은 한두어시간 입는것도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렇게 불편함을 못느꼈어요.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집안 경조사는 한복을 입어야 하는 자리가 늘어나는 나이가 된거 같습니다. 올 가을에도 다시 한복입을 일이 생겼네요. 그래서 저번에 원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잊지 않고 또 찾아왔답니다. 가을 결혼시즌을 맞이해서 원장님이 새로 내놓으신 한복들이 쇼윈도에 보이네요.단아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으며 고상함이 흐르는 한복을 만드시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신거 같아요.다림의 취향에도 꼭 맞고 입어서 불편하지 않으니 일이 있을때마다 자꾸 이곳만 찾는거 같습니다. 정열적인 빨간 인테리어가 인상적인...한번 보면 강한 기억이 남는 곳입니다.원장님은 적지 않으신 나이임에도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모습에 놀랐어요.오늘 새벽 2시까지 일을 하시고 칼같이 출근하시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이 일에 사랑과 열정을 쏟아부으시는지 알것 같았네요. 가을은 또한 결혼시즌이기도 해서 한복대여를 많이 하게되는것도 사실인데요솔직히 혼주한복 같은 경우도 다림은 대여를 해서 입는것도 참 좋겠다 싶어요요즘은 자녀를 많이 두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장성해서 시집장가를 보낼때 맞춘 혼주한복은 한번입고 마는 경우가 많던데자식들이 많으면 잔치때마다 입으면 되겠지만 아들, 딸 혼주복도 다를뿐더러그동안 묵혔다가 시집장가 보낼때 입으려고 꺼내보면 유행도 지나 처음 입던만큼의 기분이 나지 않다는건 다 아실테죠.그럴땐 차라리 괜찮은 한복을 대여해서 입는게 더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새로이 선보이는 한복들이 참 많은데 단아함이 느껴지는 것에서 부터 화려하지만 우아한 느낌의 한복들도 너무 많았습니다.예전엔 신혼부부들도 색깔을 맞춰 세트로 입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전혀 다른 디자인과 색깔 같아도 포인트를 통일해서 커플한복의 느낌을 잘 살린거 같아요 저번에 입어보니 특히 대구한복대여 윤의궁의 한복은 치마와 연결된 어깨끈을 조절할수 있어서 따로 길이수선을 하지 않아서 좋아요키가 작거나 크거나 똑딱이로 된 어깨끈으로 조절을 할수 있으니 따로 기장을 맞출필요가 없이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조절이 가능하더라구요또한 다림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한복이라 다 마음에 들고 치마와 저고리를 내가 원하는 색깔로 맞춰 입을수 있어서 넘 좋네요. 아침에 커피한잔이 절실했는데 원장님이 센스있게 얼른 타주셨어요아침엔 카페인의 힘을 좀 빌어야 정신을 챙기는 다림인지라 ㅋㅋㅋ 커피를 마시는 동안 원장님이 제게 어울릴만한 옷들을 챙겨가지고 오시더라구요내가 좋아하는 옷과, 내게 어울리는 옷이 확연히 다르니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옷 중에서 선택을 하려고요 제일 처음으로 입은 한복은 노랑치마예요. 단색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다양한 색이 들어가있어 움직일때마다 은은한 멋을 풍기네요치마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지라 제일 먼저 입어봤어요 ㅋ 저고리 색과 가슴의 띠가 같은 무늬 같은 천이예요.특히 저고리의 고름이 길지 않아서 다림이 이곳 한복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죠.격식을 차리면서 실용성을 강조해서 애용할수 밖에 없는 곳이예요 ㅋ 그리고 쇼윈도에 걸린 치마를 가지고 오셧어요.저고리가 배색처리 된듯 팔부분도 다르고 등부분도 달라요.이런 디자인 다림이 정말 좋아하는데 원장님 센스가 완전 마음에 드네요.아..등발만 좀 아담했으면 정말 잘 어울렸을텐데...오히려 한복을 버리게 되지 않을까 ㅋㅋㅋㅋ 은은하게 은색실로 수놓은것처럼 윤기가 차르르르..불빛에 도드라지면서 테가 제대로 나는데요.저고리는 이 아이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ㅋ 모델이 요모양이라 죄송합니다. ㅋ치마는 단아하고 심풀하게 저고리는 화사하게...예전보다 살이 좀 더 붙어서 으미...표가 확 나누만요 ㅠ 그래도 화사한거 하나는 입어줘야죠.분홍색으로 화사하지만 팔부분과 고름은 단아한 느낌이 나도록.그리고 저고리도 앞뒤가 배색이 되고... 윤의궁 원장님의 스타일 다림이 안좋아할수가 없다니까요.배색으로 제대로 표현해주신다니깐용.다소 심심할수 있는 치마...저고리로 포인트. 역쉬! 제가 보기에도 이 아이가 가장 나은거 같은데 울 이웃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이번 집안일에 다림이 너무 이쁘게 해가면 내가 주인공이 되버리는건 아닌쥐? ㅋㅋㅋㅋ 돌덩이 사양합니데이..나자신은 소중하니꽈!~ 대구한복대여점 윤의궁은 다림의 집과 가까워서 일이 있을때마다 찾아가기 쉬우니 너무 좋네요항상 가실때마다 환하게 반겨주셔서 찌뿌둥한 날씨에도 저절로 피로회복이 됩니다. ㅋ 대구 살면서 지금까지 많은 한복대여점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내 취향에 꼭 맞는 곳은 윤의궁이 제일이라는거.물론 원장님이 만드신 한복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히 강하셨는데실제 제가 입어보니 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가슴 부분을 끈으로 묶지 않고 벨크로 테잎으로 쉽게 탈부착할수 있는 치마.그리고 띠를 한번 더 해줌으로 인해 저고리와 한복의 연결을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표현할수 있다는거.제가 한복의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몇번 이용하고 알겠어요.ㅋ 이번 집안 경조사에 다림이 주인공 되는거 아닌지 몰라..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