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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Area220376937038"> 전도갯벌체험장2015년 5월 31일 일요일 지난 주말 남해 바다 갯벌로 쏙잡이를 다녀왔어요. 쏙이란 갯가재라고 하는데요. 새우에 비해서 조금은 징그럽게 생겼는데요. 아마도 초밥 뷔페에서 새우인듯 새우아닌 그런 초밥 보셨을거에요~ 바로 그 녀석입니다. 쏙 잡이를 체험할 곳은 전도마을체험장입니다. 여기서 필요한 도구를 빌려서 갯벌로 나가면 됩니다. 갯벌 체험과 가격의 위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다양한 사이즈의 부츠가 마련되어 있어요~개인적으로 꽃무늬 장화.. 아니 부츠를 신고 싶지만, 작은 사이즈만 있다네요~ 이렇게 장착하면 드래곤볼 패션이 완성됩니다. 어깨에 뽕이 없는것이 아쉽네요. 그나저나 종아리가 굵어서 공기가 안통하네요. T_T 여튼 잡을 쏙을 담을 통과 된장을 들고, 바다로 나가봅니다. 남해 바다입니다. 날씨가 정말 완전 좋았어요~ 우선 땅을 파서 물이 들어오지 않게 만듭니다. 구멍 쏭쏭난거 보이시죠?된장을 희석해서 뿌리고, 저 구멍으로 쏙을 살살 약올려서 올라오게 만들면 됩니다. 그러고 올라오면 양 집게를 잡아서 쏙~ 빼내면 됩니다. 헌데 잡는게 말처럼 간단하지가 않아요~! 쏙이에요~처음 해본거라 많이 잡지는 못했어요. T_T그리고... 너무 더워 그렇게 열심히 잡으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돌아와서 사용한 장화는 잘 씻어서~ 널어 말리구요. 튀겨봅시다~ 작업장에서 바로 손질 후 세척?을 하고, 튀겨도 줍니다. 물론 별도 금액을 받습니다.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허셰프의 말처럼 일단 그 징그럽던 녀석도 요렇게 튀겨지니 아름다워 보입니다. 맥주 한잔과 함께 한번 먹어 보아용~ 바로 튀긴 바삭바삭한 쏙튀김의 맛은요....... 정말 대박입니다.좀 전에 뻘에서 열심히 안잡고 뻘짓한게 괜히 후회스럽습니다. T_T 좀 더 열심히 잡을걸 그랬어요.산란기인 초여름이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가족 여행으로도 딱 좋을 쏙잡이를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