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진평동 양평해장국...잘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ViewArea220461357655"> 구미진평동 양평해장국...잘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그칠 줄 모르고...여름은 다 갔나 싶을만큼 쌀쌀하니 춥더라구요.며칠전부터 뼈다귀 해장국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남편 야간근무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아들 학교까지 태워주고 오면서 한끼 먹자고 해서 따라나선길... 청양고추, 다대기 넣고 얼큰하게 먹음 좋을것 같더라구요.선지도 제법 많고, 콩나물에 소 양이라고 하는것도 엄청 많이 들었고....선지를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먹을만할듯 했어요. 소 양은 첫번째 위를 가리키며,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아서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회복기의 환자들에게 좋다잖아요.그래서 곰국에 양을 넣어 끓인다는... 시댁에서 한번씩 끓이는 곰국에 양을 넣는데그렇게 질기지 않고 보들보들하니 저는 참 좋아라 하거든요.그럴줄 알았지...!!! 남편이 한번 먹어보라며...질겨도 너무 질겨서 고무 같다고 하기에어지간하면 그냥 먹어라고 하고 저도 한입 먹는데 너무 질기네요. 간혹 연한게 있기는 했지만 질긴것도 많고,,,뭐 하나하나 씹어보고 뱉을수는 없기에 걍 빈그릇에 소 양을 다 걷어냈다죠^^ 남편은 공기밥 뚜껑에 소복히~ 저는 빈공기에 반...몸에 좋은거 많이 주셔서 감사하지만 먹을수가 없기에...남편은 선지를 조금 더 달라고 해서 대충 한끼 먹고전 선지도 남기고 콩나물과 밥 말아서 대충 먹었네요. 양이 너무 질기다고 말을 하니 그기에 대한 대답도 시원찮고두분이서 웃으면서 수다 떠는데 참 기분 별로더라는...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어야 했는건지...아침이라 이분들도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별로겠지만계산하고 나오는데도 아무말 없이 계산만 딱 해 버리고...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소문듣고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여긴 정말 아니올시다...김치, 깍두기, 겨자소스 맛도 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