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 자전거 시승기~~
ViewArea220864317651"> 오늘 퇴근이 늦어져서 보라매정라도 못 가고 퇴근하면서 첫 페달을 돌려봤습니다. 사무실에 나와서 도로에서 싱싱 잘 나가던 군요..비록 바람이 최대치가 아닌 상태라서 좀 힘이 들긴 했는데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핸들 조정은 로드랑 느낌이 비슷하게 왔네요.프레임 자체가 작아서 그런 것인지 중심 잡기가 처음에 어정쩡했는데...조금 타니 괜찮아졌습니다. 매번 다니는 자전거길로 들어와서 바로 집으로 오려고 하다가 신정교까지 한 바퀴 돌고 왔네요.속도는 왠만큼 나오는듯합니다. 바람이 가득은 아니었지만 느낌상 항속 20~25KM 정도로 간 듯합니다. 바퀴가 작아서 페달을 열심히 돌리면서 왔습니다. 이 녀석도 역시 힘으로 타니 무릎이 아파지더군요...케이던스로 살살 돌리면서 왔네요.탄력을 받으면 쭉쭉 나가는 느낌이네요.대신 속도가 줄어버리면 다시 올리려면 좀 힘이 들긴 합니다. 무릎 앞쪽이 살짝 지금도 아파지기는 한데....아마 힘으로 눌러서 타서 그런듯하고 피팅도 잘 안 맞아서 그런듯합니다. 손을 다시 한번 봐야 할듯하네요. 그렇게 신정교를 갔다가 다시 보라매공원으로 와서 사진 한번 찍어주고 그랬네요.스트라이다 자전거한테 보라매공원은 보여주고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잠깐 들렸다 왔습니다. 스타벅스 가서 잠시 쉬었다가 갔네요.자전거를 타고나서 이렇게 마음 편안하게 먹은 적이 없었네요.늘 항상 밖에 둔 로드 자전거를 신경이 쓰여 창가 쪽에서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커피를 마시고 책을 보더라도 신경을 쓰면서 카페에 앉아있었는데...이렇게 옆에 두고 먹으니 정말 편안하게 먹은 듯합니다. 스타벅스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대화 또는 노트북을 꺼내어 뭐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더군요.저도 만약 노트북을 가지고 왔다면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듯합니다. 한참을 있다 보니 배가 고파와 집 근처에 있는 밥집에 와서 밥을 먹었네요.스트라이다를 눈앞에 두고 먹으면서 편안하게 한 그릇 먹었습니다. 그동안 자전거를 가지고 가게 되면 여러 가지 신경이 쓰이게 되더군요.더구나 로드 자전거이다 보니...아무리 자물쇠를 잠가 놓고 가도 불안한 건 없어지지 않고....아직 전철은 이용은 하지 않았지만...출퇴근 시간에 이용이 가능할듯싶습니다. 접어서 가지고 들어가면은 문제없이 이용을 할듯싶고 버스 역시 들고 타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승객이 많으면 이용하기 어려울듯한데...상황에 맞게 해야 될듯합니다. 스트라이다 자전거 금액 값을 뽑으려면 1년은 타야 뽑을듯합니다. 평소 대중교통비가 5~6만 원 정도 소비가 되니 계산이 맞을 듯싶네요.문제는 날씨인데....이제 점점 날씨가 추워질듯하지만 장갑이랑 옷은 이미 있으니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스트라이다 시승기였습니다. 제 로드 자전거는 지금 정비소에 맡겨진 상태라.... 잘 되고 있겠죠?전화가 안 오고 있는 걸 보니 문제가 없는가 봅니다. 정비 이야기도 조만간 쓸게요 스트라이다 맞는 코디를 또 해줘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