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숙소/서귀포숙소] 노협찬 비스타케이호텔천지연 솔직솔직후기:(
--> 살다살다 방에 모르는 남자가 지멋대로 들어오는 호텔은 생전 처음. 티몬에 저렴하게 나와 있길래 덥썩 물어버린 비스타케이 천지연 그나마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고, 후기도 괜찮길래 덥썩 물어버렸는데...이렇게 될 줄이야.서귀포시에 위치한 비스타케이 천지연 실내 말하자면 이곳이 로비인것이지.내가 체크인 하러 간 시각은 3시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고 11시가 체크아웃이었던 것 같다. 이승엽이랑은 무슨 상관이 있는지여기에 유니폼도 걸려있고.................이승엽이 여기 지분이 있는감?모지모지?옆에 가게가 거의 연결되듯있었는데거기에서 밤에 프론트에 주문하면 배달도 해주는듯.감튀도 있길래 먹을까 심히 고민했지만그냥 저녁에 올레시장에 나감.방배정을 해주시는데방업그레이드 해주시겠다고 해서이게 무슨일인가 하면서, 갔지 작성 중에 엘리베이터랑 사진 몇개가 사라졌다.네이버 왜이럼..............후후일단 침대 넓고 낙낙하니 좋음.혼자써서 더좋음. 입구에 쌩뚱맞은 세면대잠시후 소개할 화장실에서는 세면대를 볼 수 없다. 냉장고와 위에 간단한 녹차.냉장고 안에는 500미리 물 두병이 들어있다.그리고 녹차의 상태는 엉망진창.누가 껍질채로 넣었다 뺀듯한 느낌?쭈글쭈글.그래서 물의 상태도 믿을 수 없지만 먹었다호텔이니깐~ 테이블 나의 모자로 크기를 비교해보았다.여기서 혼자 저녁을 먹었는데내가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조금은 비좁은 느낌사실 여긴 밥먹으라고 둔 건 아니고 티테이블일테니깐 당연하겠지? 침대 앞에 큰 티비는 기본이고 조명도 괜찮고~ 근데 이쯤에서 드는 의문은 어디가 업그레이드 되었는가이다.그래서 나는 궁금한나머지 물어보았는데.내가 묵을 방은 5층 업그레이드된 방은 8층.그래서 뷰가 약간 오션뷰로 바뀌었다는! 사진을 보면 바다가 보인다.그치만 낮은 너무 덥기 때문에 커튼을 열어 놓을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화장실비누 그리고 샴푸와바디샤워가 있다간지 한달 정도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샴푸가 너무 뻑뻑해서 내가 들고간 린스를 썼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올레시장에서 사온 망고쥬스와 광어회!!!냠냠 맛있게 먹고 그냥 지나가는지 알았는데다음날 아침 일이 터졌다.샤워하고 옷입고 있는데, 누가 문열고 들어온거임. 너무 깜짝 놀라서 뭐 어떻게 하지를 못하겠는거임그래서 정신차리고 밖으로 나갔더니 들어왔던 남자가 자기는 청소하는 사람인데밖에 불이 초록색이라서 사람이 나간지 알고 청소하러 왔다고.키가 잘못꽂힌거 아니냐고....근데 키확인하더니 키는 제대로 꽂혀있다면서, 이게 고장이 난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함.그래서 프론트에 전화해서 이게 무슨일인지 직원은 맞는지확인하고 다시 전화달라했는데전화는 무슨. 10분 지나도 전화 안와서 다시 전화 걸었더니직원이 맞는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그래서 내가 막 따졌지업그레이드를 무슨 이런 방으로 해주냐일부러 고장난 방에 해준거 아니냐사람들 고장난 방에 보내기 그러니까 일부러 해준거 아니냐고 막 뭐라했더니 죄송하다는 말 뿐.................아침에 갈 곳이 있었는데 시간도 다되었고해서여긴 다시는 안오겠다는 생각만 하고 그냥 나옴.무언가 보상을 바란 건 아니지만.최소한 객실에 와서 얼굴을 보고 사과는 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함.아니면 전화를 바로 주던가.나 좀 어이가 많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