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계탕 제대로 하는곳,장수촌
--> 안녕하세요. 다람이입니다.날도 춥고~~ 스산한 데다가 얼마 전 순하리와 다람이가 돌아가며 장염을 앓은 터라, 몸보신 좀 하러 다녀왔답니다.엄마랑 동생도 합류~~!! 친정집 근처 삼계탕집으로 갔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완전 대만족!!! 특히 입맛 까다로우신 우리 엄마도 '삼계탕 집 중에 이렇게 제대로 하는 곳은 잘 찾기 어렵다' 며 잘 드시더라고요. 덕분에 다람이도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답니다.^^* 사진은 우리가 먹었던 전복토종삼계탕이에요. 장수촌 경상북도 경산시 화성로 46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위치는 여기~!!! 하양에서 경산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요. 경산IC 바로 근처랍니다.네비에 주소 찍고 가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요. 경북 경산시 화성로 46, 지번주소는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 472-5에요.삼계탕은 조리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053-854-2121 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바로 따끈따끈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답니다. 마침 전광판에 전화번호 지나가고 있다는 ㅎㅎㅎ 외관은 이런 모습이고요, 주차장도 넓어서 단체모임 하기에도 좋아보이네요. 내부도 널찍널찍~ 사장님 말씀으로는 실제로도 송년회나 칠순장치 등 단체손님이 많은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우린 예약을 했더니 이렇게 방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그리곤 바로 세팅세팅~~ 물과 앞접시와 물티슈, 그리고 밑반찬이 신속하게 나왔어요. 밑반찬들~~ 개인적으로는 시금치나물, 양파 절임, 그리고 백김치가 맛있었답니다>_< 역시 뭐든 고기라면 백김치와 양파절임은 필수인 듯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이렇게 전복을 얹은 삼계탕이 나와요. 버섯과 부추, 대추, 검은깨까지 올려져 있어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전복이 무려 네 마리나>_< 덕분에 엄마하나, 동생하나, 저 하나, 그리고 순하리도 하나 먹을 수 있었답니다. 푹 삶겨서 나오기 때문에 한번 정도만 끓여서 버섯이랑 부추 숨만 죽여서 먹어주면 되는데요, 탱탱하고 큼직한 전복이랑 같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답니다. 소금은 각자 종지에 덜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살짝 찍어서 먹어줬어요.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같이 간 엄마랑 동생이 정말 만족했답니다. 요새 진짜 맛없는 삼계탕집 너무 많다면서, 이정도 하는 집 정말 드물다고~~ 아니 도대체 다들 어디서 이상한것만 잡숫고 다니셨는지;;;;ㅎㅎ 뭐 그만큼 경산 삼계탕 장수촌이 제대로된 곳이라는 이야기겠죠?^^* 삼계탕을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이렇게 죽이 나오는데요, 견과류와 흑임자가 들어가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먹고 있던 닭고기 조금 찢어넣고 호호불어 먹으면 그만이라는>_<함께 간 순하리도 잘 먹어 주더라고요^^* 건물 밖에는 이렇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식후에 커피 한 잔 하면서 일행을 기다리거나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경산 삼계탕 제대로 하는 곳 장수촌. 사실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을 땐 건물이 그렇게 크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은근히 건물도 크고, 내부의 테이블 간의 거리도 큼직큼직한 것이, 다른 팀 신경 안쓰고 널찍하고 편안하게 식사하기 딱이더라고요. 오리탕도 한다니, 다음 번엔 오리 먹으러 한 번 더 가야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