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4지구 맛집 / 칠곡모임장소 / 국우동 맛집 / 칠곡 오리고기는 역시 장길산
--> 요즘 엄마랑 같이 맛있는 것도 먹을 겸 데이트할 때는 3지구보다 국우동 쪽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우선 주차할 곳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워낙 유명한 칠곡4지구 맛집들이 가득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엄마와는 당연하다는 듯 그쪽으로 향하게 되더라구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 역시 칠곡 4지구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국우동맛집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흑마늘 오리의 명가! 장길산 대구 칠곡점입니다.고기 중에선 오리고기를 제일 좋아하는 엄마와 달리 저는 평소 오리고기를 그다지 즐기진 않는 편이에요. 특히 신선하지 않은 오리고기는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런 저도 장길산 칠곡점의 오리고기만큼은 넘나넘나 좋아하고 또 즐겨먹고 있답니다. 가게 바로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서 빙빙 돌 필요 없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장길산 대구 칠곡점의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드톤을 사용해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어요.또한 각 테이블마다 파티션이 쳐져 있어서 어느 정도 독립적인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장길산 대구 칠곡점은 칠곡모임장소 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던데그래서인지 매장 창가 쪽으로는 단체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단체룸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오늘 엄마와 제가 자리 잡은 장길산의 단체룸 중 한 곳입니다.평소에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숯불을 사용하는 곳임에도 벽이나 천장에 그을음 없이 깔끔해서 엄마가 무척 신기해하셨어요.또한 천장에 달린 조명이 약간 노란빛을 띄는데요. 그래서인지 굉장히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방바닥도 보일러가 후끈후끈하게 틀어져있어서 쉽사리 엉덩이 떼기가ㅋㅋ 어려웠구요! 내 소듕한 옷을 보호해줄 앞치마도 옷걸이에 잘 걸려 있었습니다.사실 음식점 공용 앞치마 같은 경우, 약간이라도 지저분할 시엔 사용하기가 영 찜찜하잖아요. 그런데 장길산 대구 칠곡점은 앞치마 상태도 굉장히 깔끔했답니다.매장 청결이나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게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벽면에는 요즘 음식점에서 많이들 하고 있는 sns 이벤트가 붙어있습니다.그래서 저도 트위터에 올려서 스프라이트 한 병 야무지게 겟초ㅑ했답니다ㅋㅋ 그럼 이쯤에서 칠곡4지구 맛집 장길산의 메뉴판 한번 확인하고 가실까요?오늘 엄마와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 생오리 숯불구이입니다. 저의 강력 추천 메뉴죠♥저는 개인적으로 오리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오리고기 초입자? 분들이 요 장길산의 생오리 숯불구이를 꼭 한번 맛보셨으면 해요. 신선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 입에 짝짝 달라붙는 게 진짜 여태껏 먹어온 오리고기와는 질적으로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요거이 진짜 오리고기구만! 하고 깜짝 놀라실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생오리 숯불구이를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나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그런데 여기서 또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장길산 대구 칠곡점의 기본 찬들은 단순히 구색 맞추기 용으로 나오는 찬들이 아닌, 정말 음식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깔나기가 그지없답니다아무도 모르게 비공식 미슐랭 가이드ㅋㅋ 제작 중인 엄마도 장길산은 찬들도 다 맛있다고~ 확실히 음식 솜씨가 좋은 집이라고 평하시더라고요. 오리고기랑 같이 쌈 싸 먹기 좋은 쌈 채소와 직접 만드신 듯한데 어마어마하게 맛있었던 막장, 마늘 슬라이스부터 시작해서 깔끔한 맛의 재래기 간장소스가 뿌려진 샐러드, 뜨끈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묵사발 새콤달콤한 소스를 끼얹은 브로콜리 샐러드와 오리고기랑 같이 먹으면 넘나 존맛탱이죠! 겨자가 들어있는 양파장은 건강에 좋은 흑마늘 소스로 만든다고 합니다. 달콤새콤한 겨자소스가 뿌려진 월남쌈 말이 몸에 좋은 방아잎 장아찌까지! 특히 요 잡채는 직전에 요리한 것처럼 따끈하고 면이 아주 탱글탱글했어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 엄마가 특히 좋아하셨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오리 숯불구이 접시가 들어왔어요.100% 국내산 오리원육은 물론 당일 도축한 오리만을 사용하는 장길산 대구 칠곡점답게 사진만 봐도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화력 좋은 참숯 위에 오리 느님을 투척했습니다. 자글자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소리에 이때부터 서서히 이성을 상실하기 시작했어요ㅋㅋ 마늘 슬라이스, 새송이버섯과 함께 요리조리 잘 뒤집어가며 맛있게 잘 구워준 뒤 어느 정도 다 익었다 싶을 즈음 그중에서도 특히나 더 잘 익은 오리고기를 불판에서 꺼!!!내!!!!먹!!!어!!!!요!!!!!! 겨자 푼 흑마늘소스에 톡 찍어서 양파 슬라이스를 왕창 집어 같이 먹으면 넘나 존맛탱이고요!? 식사 도중 직원분께 양파채 리필을 부탁드렸는데 양파를 이만~큼~이나 더 가져다주셨어요 ㅋㅋ 완전 혜자혜자한 양♥ 그나저나 전 진짜로 오리고기는 장길산이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제가 맛 집 블로그를 시작한 뒤로 제게 맛 집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다른 건 몰라도 오리고기만큼은 장길산이 짱이라고ㅋㅋ 자신 있게 얘기하고 있답니다. 남은 오리들을 마저 굽기 위해 불판을 샤샤샥 갈았습니다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생오리 숯불구이 한 마리의 양이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1인 1닭은 가뿐한 수준인 푸드파이터 대식 가고 저희 엄마는 그러한 저를 낳으신 분인데ㅋㅋ 그런 저희 모녀도 너무너무 배불러서 겨우 다 클리어할 정도였답니다.아마 성인 세 명 정도는 충분히 든든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양이 조금 부족할 시엔 식사 메뉴를 추가하셔도 되구요♥칠곡 장길산에서는 공깃밥 주문 시 된장찌개와 김치, 고사리 무침이 같이 나오는데요. 음식 솜씨 좋은 맛 집답게 삼삼한 간의 된장찌개도 너무너무 별미랍니다:) 식사 후 카운터 옆에 마련된 자판기에서 달달한 믹스커피 한 잔까지 딱 마셔주면 만족스러웠던 식사의 마무리가 완성되죠♥참! 혹시라도 옷에 베인 고기 냄새가 신겨쓰이는 분들을 위한 페브리즈도 센스 있게 준비되어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투명한 운영과 깨끗한 음식만을 제공하는 국우동 오리고기 맛집 장길산 칠곡점!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에도 딱이구요. 계모임이나 회식 같은 단체모임장소로도 제격이랍니다.장길산만의 신선하고 고소한 생오리 구이와 친절친절한 서비스! 꼭 한번 방문하셔서 겪어보시길 추천해요! 그럼 20000.. 장길산 대구광역시 북구 구리로 167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대구시 북구 국우동 757-9 T. 053-313-5253 영업시간: 10:00 - 22:00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