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맛집 \'더포\'
ViewArea220898100809"> 오늘부터 향기도 방학, 어린이집도 방학하지만 방학이라도 등원하는 원아들이 많다보니 하루씩 당직근무를 해야하지만 그래도 재충전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아요.귀한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기가 아쉬워 아침 일찍 사우나도 가고 대구수목원도 한바퀴 돌며 산책도 하고 오후에는 막내 학모동생들과 맛있는 점심도 먹었답니다. 요즘은 식사약속을 했을때에는 고민을 덜 하는것 같아요. 왜냐면 신월성쪽으로 가면 맛있는 음식들도 많고 메뉴들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즐거움이 있거든요.오늘도 무작정 신월성쪽으로 동생들과 함께 가보았답니다. 자동차안에서 보니 눈에 딱 들어오는 간판 THE PHO사실 몇달전에 친구들과 함께 죽전네거리쪽에 있는 더포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오늘도 망설임 없이 더포에서 밥먹기로 하고 들어갔답니다.사실 더포에 맛있는 요리를 동생들에게도 맛보여 주고 싶었거든요. 깔끔한 목재 테이플도 눈에 들어오고 따뜻한 느낌에 매장안 분위기도 좋은것 같아요. 간단하게 식사한끼로도 좋지만 연말이니만큼 모임장소로도 손색없을만큼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요.월남쌈하면 싫어하시는분이 계시나요?아마 10명에 9명은 좋아할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한사람이 향기라고도 할수 있지요. 베트남음식점답게 인테리어도 베트남 상징 삿갓모자가 꽃송이처럼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들어오는 손님들이 한번쯤 쳐다보았답니다. 베트남에서 연주하는 악기인줄 알았는데 악기모형의 대리석이라네요.동생들이 진짜 악기 같다면서 한바탕 웃었어요. 그리고 귀여운 우리아이들을 위한 유아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들 손잡고 맛있는 베트남음식점 더포에서 행복한 식사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더포에서는 그냥 생수가 아닌 따뜻한 메밀차를 제공해주시더라구요.오늘 같이 너무 추운날 따뜻하고 구수한 메밀차를 주시니 좋았어요. 한번 마시면 또 마시게 되는 메밀차라고 할까요. 더포에 기본 월남쌈M과 함께 팟카파오무쌉을 주문했어요.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동안 월날쌈준비도 해주시고 따뜻한 물도 2개나 준비해주셨어요. 소스맛도 3가지 라이스페이퍼 신선한 야채(파프리카,오이, 당근,적상추, 깻잎, 새싹,상추) 와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담근후 접시에 올려 싱싱한 야채와 고기를 얹은후 양념장을 올린후 돌돌 말아 먹으면 되거든요. 3가지 양념장을 골고루 먹어보니 소스맛에 따라 맛차이를 느낄수가 있었지만 싱싱한 야채때문에 월남쌈맛이 한층더 업업 되었다고 할수가 있지요. 함께한 동생들도 맛있다며 잘 먹어주니 월성동맛집 더포에 온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더포는 2번째 방문이기도 하지만 올때마다 후회하지 않았는것 같아요.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친절함 그리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보아두었다가 그때마다 물어봐주시고 제공도 해주시고 정말 기분좋게 식사할수가 있었거든요. 먹고 또 먹고멈출수 없는 손놀림 그리고 라이스페이퍼가 부족하니 또 제공까지 해주시고 그래서 더 푸짐하니 먹고온것 같아요. 쌀국수 숙주나물과 소고기를 베이스로한 담백한 육수에 고기토핑이 올라간 깊은 풍미를 느낄수 있는 쌀국수라고 할수 있어요. 그냥 먹어도 쌀국수의 쫄깃한 맛을 느낄수가 있지만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쌀국수에다가 칠리, 해선장소스를 1:3비율로 넣고 섞어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사실 처음에는 비율을 잘못 맞추어서 매콤했으나 한번에 실패로 두번째, 세번째는 맛있게 먹었거든요. 비빔국수처럼 맛있어 보이죠.직접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팟카파오무쌉 태국식 돼지고기덮밥을 소스를 넣고 맛있게 섞어먹으면 된다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가르쳐주신대로 맛있게 섞어 섞어 했답니다. 먹을만큼만 덜어서 먹는데 엄지손가락을 들만큼 이국적인 덮밥 요리맛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