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에서 간 하멜등대와 하멜전시관 / 그들의 눈에 비친 코레아 / 여수가볼만한곳
--> 여수여행 / 여수가볼만한곳 / 하멜등대 / 하멜전시관 / 하멜 / 코레아여수여행을 오기 전 여러곳을 검색하고 알아보았는데요그중에서 나름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하멜등대와 하멜전시관입니다.학교 다닐대 하멜표류기라는 책을 읽어본적이 있었는데요그때 그 하멜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혀니에게도 조금 알려주고 싶어서 가게 된 곳.여수가볼만한곳인 하멜등대와 하멜전시관입니다.참고로 관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남짓입니다. 하멜전시관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96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하멜등대 전라남도 여수시 종화동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하멜전시관과 하멜등대는 함께 있으니걱정안하셔도 됩니다.저도 처음 검색하면서둘간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고민을 했는지 몰라요알고보면 걸어서.... 1분정도인데 말이에요..숙소에서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는 하멜등대와 하멜전시관입니다.멀리 보이네요~~ 하멜전시관을 먼저 가보기로 했어요하멜에 대해서 알고 나면하멜등대의 의미를 조금 혀니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거 같았거든요.그냥 휘익.. 구경하고 가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이왕이면 이렇게 보고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이 동상이 바로 하멜입니다.하멜은요 1600년대에 우리나라에 표류해와서온갖 고생을 다하고 간신히 네델란드로 돌아가서.우리나라를 최초로 외국에 알린 사람으로 알려져있답니다.그때 코레아라는 의미도 알려져있구요 여수가볼만한곳중 하나인 하멜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있고그다지 크지 않은 전시관입니다.그래서 둘러보는데도 금방이에요~그러니 아이들에게 조금은 설명을 해주시는것도 어떨까해요.미리 공부해서 가자 이거지요.여수여행가면서 준비를 했어요~~저도 공부는 좀 해서 갔답니다. 17세기 해상무역의 황금기에 태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일행..표류전에 많은 동료가 죽고...도착해서도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 동료들이 많이 죽었답니다.우리나라의 외국에 대한 정책이 그다지 개방적이지 않기에 일어난 일들이지요. 혀니에게 하멜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나니...근데 왜 전시관이 있어 라고 합니다.아이들의 생각은 역시 상상을 초월합니다.그러게요..그런데 자기나라로 돌아간 사람의 전시관은 왜 만들어두었을까요..그래서 함께 알아보자고 했답니다. 2층에는 스토리텔링식으로 하멜의 이야기가 적혀져 있답니다.그래서 혀니에게 제가 이건 동화책인데 아빠가 읽어줄께 하고는요내용을 빠르게 스캔해가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주었어요저도 읽어주면서하멜에 대해서 더욱 잘 알수있었답니다.정말 하멜이요... 많은 고생을 했을거 같아요 하멜이 역사적으로 갖는 가장 큰 의미는우리나라를 본 그들의 시각이라는 것이겠지요그리고 우리나라를 외국에 알린 외국인이기도 하구요그러면서 알려진 이름이 바로 코레아....하멜에게 있어서 우리나라의 모습은 어떻게 비춰졌을까요... 1층에서 2층 올라오는 길에 그려져있는 벽화입니다.하멜전시관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그림중의 하나인데요.정말....하멜.. 너 고생 많았다... 여수가볼만한곳인 하멜전시관을 나와서이제는 하멜등대로 갑니다.하멜전시관이 있는 이유는 혀니와 결론을 내렸어요~~~하멜이 정말 힘들게 자기나라로 돌아갔는데.그 돌아가면서 우리나라를 알려준 사람이라서 하멜전시관을 만들었고하멜등대는 여기서 하멜이 출발을 해서 그걸 기념해서 만든 등대라고요진짜 그런지 안그런지는 몰라도아이가 조금은 납득이 된 듯 합니다. 저 멀리 하멜등대가 보이네요빈 유모차를 끌고가는 오빠를 뒤쫒아가는 서현이에요~~장거리를 이동하고는 간만에 내려서 신이난 서현이에요다행이 날씨도 도와줘서여수여행이 정말 편할거 같아요 아쉽게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던 하멜등대이지만왜~~ 여기에 등대가 있었는지는 서로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하멜이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등대를 만들었다구요그랬더니..그럼 그때 만든거냐고 묻는 혀니..음... 차마 뭐라 말을 못했어요~~~ 여수여행을 와서 만난하멜전시관과 하멜등대그리고 그 안에서 하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그들이 이야기하는 코레아에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참 좋은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