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우정여행/정동진기차여행/대구에서정동진까지/정동진초당순두부
--> 대구에서 정동진까지 기차타고 가려다가 얼마나 고생했는지히히히히히히기차는 동대구역에서 11시5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근데 다시 알아보니 대구역에서도 정차하더라고,,,괜히 멀리까지 갔네11시56분에 출발하면 6시정도 되어야 도착한다.정말 오랜시간 기차를 타고 가야한다. 우리가 갔던 날은 그렇게 춥거나 더운 날은 아니였는데새벽이라 그런지 히터를 넘나 빵빵하게 틀어주어서코가 건조해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코막혀서ㅠㅠ그리고 나서 맞이한 정동진의 아침 지진 때문에 약간 기차가 늦게 가서 해돋이도 보지 못했다ㅠㅠ그치만 마치 해돋이를 보는 것 처럼 오힛오힛설정하고싶었지만 그어디에도 해는 없다아침에 약간 흐렸다저날 태풍온다고 예고된날이라ㅠㅠ 역에서 사진 후딱 찍고 바로 아침먹으러 출발우리가 간곳은 정동진 초당순두부역 바로 앞에 노란 간판의 순두부 집도 있지만 아름이가 검색한 곳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갔다.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했다고 나오지만확인은 안해봐서 모르겠고,우리는 하얀순두부 두개, 빨간거 하나 이렇게 시켰다.음식 사진이 어디갔나 모르겠네;근데 하얀 순두부는 밍밍하고 싱거워서 밥이랑 같이 먹긴 별로고그냥 그 자체가 맛있어서 퍼먹었다.그리고 밥은 빨간거랑 ㅎㅎㅎ 다먹고 이동한 이곳은 썬크루즈호텔 가는 길무지개색 기차가 이뻐서 사진 한장 박았는데이것보다 잘나온 사진은 다 친구들 사진이라.................역시 셋중엔 내가 사진을 젤 잘찍는듯 호호호호호호호텔가는길 바다랑 모래시계공원 이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