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olja

--> 뷰티에는 관심이 없어 가격대 저렴한 거나친구가 사주는 선물을 쓰는 편이에요어린 시절엔 아무 화장품을 써도 됐지만지금은 대부분의 화장품이 따가움을 2주가량 동반하는적당히 예민하다가 곧 무뎌지는 그런 나이 적지 않은 사람의 극지성 피부입니다.첫 공병샷인데 1-2개 빼고는모두가 재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공병 찍어 올려봅니다. 화장품 무지랭이에기본도 잘 쓰지 않아서처음이자 마지막 공병샷이 될 수도 있어요.ㅎㅎ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대학시절부터 단 하루도 곁에서 떨어진 적 없는 녀석이에요기름종이 대신 쓰고는 이렇게 뽀송할 수가 했는데지금은 얼굴 지분 1 머리 지불 9 정도로머리기름 제거용으로 쓰고 있어요 ㅋㅋ진심 드라이 샴푸 필요 없음.베이비파우더로도 해봤지만 머리기름 제거엔 노세범 따라올 제품이 없어요.뭔가 더러운 얘기지만 다들 그렇게 쓰시잖아요?ㅋㅋ노세범파우더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1+1 행사하는데 그때쟁여놓으면 돼요.작년에 4개 샀는데 회사, 욕실, 파우치 곳곳에 놔두고 쓰고 있어요 알키미아 비누 : 화이트 머스크 두바이 여행 선물로 많이 사 오는 일명 무당벌레 비누예요향이 다양한데 그중에서 제일 잘 팔린다는 화이트 머스트 향입니다.두바이 여행 갔을 때 열 개 정도 사 왔는데지인들 나눠주고 몇 개 남았어요.흔히 생각하는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향이에요.샤워할 때 쓰는데 향이 오래가진 않지만사용하는 순간은 향긋해서 좋았어요. 히말라야 너리싱 스킨 크림 마찬가지로 두바이에서 사 온 히말라야 너리싱 스킨 크림3디르함이니까 개당 1,000원 이에요.작년에 올리브영에서 행사 안 할 때 보니 15,000원까지도 하더라구요.유통마진 ㅂㄷㅂㄷ처음 쓸 때 너무 따가워서 계속 써도 되나 싶었는데열 번 정도 쓰니 피부가 적응했어요.남자친구는 따가운 게 소독되는 느낌 같다고 오히려 좋아하더라고요얘는 가격 대비 짱짱이지만민감 대장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시드물 살구씨 클렌징 오일 세 번째 살구씨 오일이에요.시드물 입문하고 몇 년째 탈출을 못하고 있어요.잠깐 마음 돌렸다가도 결국엔 다시 돌아가게 되는데살구씨 오일은 극지성, 블랙헤드, 모공관리에 탁월해요롤링할 때 모공의 찌꺼기를 다 뽑아내는그 특유의 개운함 때문에끊을 수 없어... DHC 클렌징 오일, 시세이도 클렌징 오일, 크리니크 클렌징오일다 아웃인데시드물은 계속 살 예정. 시드물 웰빙 녹차 스킨 4,300원시드물 녹차스킨은 7스킨 하려고 샀는데요에탄올 미함량에 왠지 순할 것 같아 두 통 샀는데2주 정도면 다 써요여러 번 펌핑해서 헤프게 쓰기에 적격트러블 안 나고 순하고 별다른 흠이 없어요은근 콧물 제형이라 7번 바르기엔 두꺼운 느낌이 들기도 해요.7스킨용 토너는 다른 것도 더 써봐야겠어요마몽드 로즈토너를 7스킨용으로 썼는데자극이 많이 느껴져서 전 추천하지 않아요. Crystal Body Deodorant 크리스탈 롤온 데오드란트 작년 초여름쯤에 친구들과 아이허브에서 대량 구매했어요짐승 용량이라 다 쓰는데 반 년은 걸린 것 같아요.알루미늄 클로로 하이드레이트 Free발한 억제제인데 한 떄 유방암 관련 문제가 좀 있었나 봐요.관련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는 있는 성분이라고 합니다.냄새억제 : 중땀억제 : 하냄새는 잘 잡아주는 편인데땀을 억수같이 흘리거나 격한 운동은 한 후라면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땀 억제 기능은 전혀 없어요 토니모리 마이써니 뽀얀 선크림 8,500원세일할 때 사서 반값 정도에 구매했어요.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라서 사봤는데백탁현상이 너무 심해서자주 손이 가지는 않았어요.피부에는 무기자차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답답한 느낌 때문에 재구매할 계획은 없어요. 스킨푸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미용만화 작가 된다님 웹툰을 보고 당장 사버린 스킨푸드 첫세럼.지성에 각질 잘 일어나는 피부에한 줄기 빛이 돼준 제품이에요.각질을 싹 정리해버리는데 감탄 감탄 또 감탄지금은 대용량을 쓰는데,계속 쓰다 보니 사람 심리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뭐..ㅋㅋ토너처럼 가볍게 닦아내는 느낌은 아니에요."나 각질제거한다. 나 보습도 했다. 나 엄청 무거운 세럼."이런 느낌?우선 대용량도 다 써야겠지만아직까지는 무난합니다. 뷰티 쪽으로는 관심 없지만 쭉 써보니아 내가 이렇게 써 왔구나 싶고 재밌네요.화장품을 지지리도 안 사서다음 공병샷까지는 적게는 수개월에서반년까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