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계대 맛있는 돈까스 쏭식당
--> 나른한 수요일입니다.서재 금봉타운에 사는 B님을 접선했어요. 쏭식당은 성서계대역에서 하차, 7번 출구로 나왔어요~ 성서 계대에서 접선하기로 해서. 침산동에 사는 저는 지하철을 타고 달려갔습니다.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까스가 먹고 싶어져서 돈까스로 정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쏭식당입니다. 이웃집 소녀 떡볶이 위층에 위치한 쏭식당으로 뛰어갔어요~공복의 저는 예민해지니깐요~ 쏭식당의 식당은 오픈되어 있네요~이런 오픈된 주방이 좋습니다! 저희는 크림돈까스 곱배기와 샐러드파스타, 사이다1, 콜라1을 주문했어요.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게를 둘러봤습니다.오랜만에 성서에 나갔더니,많은게 바꼈더라구요~ 테이블이 상당히 많에요.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에요~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들어와서인가요??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그런데 저희가 주문하고 앉아있으니,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인기 있는 맛집이긴 한가봐요~맛집을 찾아들어온 것 같아서 안심했어요 후후 사장님의 취향을 옅볼 수 있었습니당! 전 이런 쪽은 잘 모르는데 항공 모함이며 전차같은 종류의 미니어처가 많이 장식되어 있었어요~한 쪽 벽면은 이렇게 장식이 되어 있더라구요.나중에 집을 꾸밀 때도 이런 방식을 참조해도 될 것 같네요. 메뉴판1 남들이 찍는다는 메뉴판, 저도 찍었습니다. 메뉴판2 역시 쏭식당의 메인은 돈까스네요~친구는 뭔가 독특한 메뉴를 시도해보고 싶어서 크림돈까스를 주문했는데요.돈까스 하나만 시키고, 샐러드파스타를 주문하며머뭇거리니, 주문 받는 사장님께서 곱배기를 권유했어요!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당.애매한 양은 용납할 수 없죠!! 곱배기 주문시 3,000원 추가 곱배기도 있었냐며 찬찬히 메뉴판을 보니, 곱배기를 시키면 3,000원을 추가하면 된다고 하네요^^돈까스의 느끼함을 잡기 위해서 샐러드 파스타를 주문해서 곱배기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당!! 메뉴판3 쏭식당의 물은 다르다고 하네요...?? 뭔가 강조된 느낌입니당! 주문을 마치니, 사장님께서 콘스프를 갖다 주셨어요~어디선가 많이 먹던 맛인데,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었어요.옥수수 알갱이도 들어있고, 뭔가 더 첨가하신 것 같네요.맛있어서 한그릇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당 기본으로 주는 콘스프인데요? 옥수수 알갱이도 들어있고 그냥 그 가루 스프는 아닌 거 같았어요 ~ 그리고 기본 반찬 피클과 김치 기본 반찬입니다. 깔끔하게 2가지네요. 가게를 둘러보니, 아기 식탁 의자도 2개 있었어요.대학가 앞이지만, 애기 엄마들 모임도 가지기 괜찮아 보였어요~저도 이제 임신을 해서 그런지 이런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기 식탁도 2개나 있었어요. 애기 엄마들도 오셔도 될 것 같네요! 계산대 옆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들어가봤습니다만, 깨끗이 청소된 상태였고,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았어요.타일이 포인트였어요^^밥 먹기 전 손 씻고 왔습니다. 전 위생적인 여자니깐요~ 생수와 모자란 앞접시는 셀프였어요~ 물을 갖다주지 않으셔서 한참 둘러보니,정수기와 그 옆에 컵이 있더라구요.이런건 셀프인가봐요~ 한 쪽 벽면이 미니어처로 장식되어 있네요~ 샐러드 파스타 1 드디어 제 주문이 나왔어요.저는 빨봉분식에서 샐러드 우동을 처음 먹고 감탄했었거든요.상큼한 종류를 좋아해요.파스타면이라서 그런지 양념이 잘 베어있었고,과일과 야채가 아주 풍성했습니다. 샐러드 파스타2 샐러드 파스타는 곱배기가 안 된다고 하더니,이유가 있었어요...양이 많았습니당!!괜히 욕심 부리다가 과식할 뻔 했네용... 임산부 우대를 받아서, 친구가 샥샥 비벼줬어요~전 그 모습을 찍어줬어요...ㅋㅋㅋ 크림 돈까스 곱배기 친구가 주문한 크림 돈까스 곱배기뭔가 위압적인 양이더라구요.여자 둘이서 곱배기는 조심스럽게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돈까스는 의외로 고기가 두터웠고,바싹하게 튀겨져서 맛이 있었습니다. 전체샷입니다. 전 원래 둘이 가면 메뉴는 3개 정도 시켜서 넉넉히 먹는 편인데여기는 둘이 가서 두개 시켜도 될 것 같네요.양이 참 많았어요.하물며, 탄산음료수도 양이 어마어마했어요~다 못마시고 반틈은 남기고 왔습니당...역시 대학가는 은혜로워요~♥돈까스만 시키면 자칫 느끼할 수 있었는데 샐러드 파스타를 시켰더니,상큼한 맛으로 조화를 이룬 식사가 되었어요.다른 곳의 샐러드 파스타보다 뭔가 매콤한 맛이 느껴져서후추가 들어간건지, 고추가 들어간건지 둘이서 토론을 하다가 힐라피뇨를 발견했어요~어쩐지...매력적인 매콤함을 느꼈습니당.대학가에서 오랜만에 식사를 해서 그런지 젊은 기운을 잠시 보충받고 왔어요.학교를 졸업한 지 10년이 넘어서 이런 대학가 스멜이 그리웠어요.... 자주 젊은 스멜을 느끼러 성서로 가야겠네요 후후오랜만에 친구와 만나서 근황 파악도 하고,앞으로의 일도 얘기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배도 채우고참 좋았습니당.결혼하고 평일에 친구와 만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그런데, 계속 안 만나면 외로워질 것 같아서 자주 자주 만나려고 노력해야겠어요.항상 침산동 인근에서 머무르다보니, 다른 동네 갈 일도 잘 없고~맛집 탐방을 핑계로 여기 저기 다녀야겠네요.성서의 찬바람을 가르며, 집으로 돌아와 블로깅 합니당.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엉.서재 B님!!또 접선해요~~ 쏭식당 대구광역시 달서구 서당로9길 39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1721-6위치 참조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