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여행 :: 직지사, 연화지 벚꽃 구경 (자라 니트, 자라 치마, 루이비통 알마bb, 에르메스 트윌리)
--> #김천여행 #대구근교여행 #대구근교 #대구근교나들이날씨가 넘넘 좋아서 여름같았던 주말, 미세먼지도 없고 벚꽃놀이 하러 김천에 놀러갔어요대구 저희 동네에는 벚꽃이 슬슬 지고 있는데! 김천은 벚꽃이 만개~ 만개~ 만개보기만 해도 기분좋았던 하루 에르메스 트윌리 샀는데 넘넘 마음에 들어요! 제거는 낙엽 트윌리 오렌지 색상이예요한국에서는 구하기 넘 어려워서 구매대행진작 살걸 왜 몇 년동안이나 망설이다가 이제야 샀는지 몰라요어차피 사게 될 것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것이 인생의 진리하루라도 더 매고 다녀야 본전 뽑는 거쟈나 전투식량 부터 충전하고 출발!제가 젤 좋아하는 메뉴인 바닐라 라떼 ㅎㅎ빽다방에서 바닐라라떼 처음 먹어 봤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빽다방이나 봄봄 같은 커피가게에서는 아메리카노만 먹었었거든요근데 빽다방 바닐라라떼 정말 괜찮았어요 :-) 개인적으로 스벅보다 맛있었다능(스벅에 우유 바뀌고 나서 부터 라떼 종류들이 다 맛없게 변한 것 같아요 ㅜㅜ) #직지사입장료 내고 입장근데 직지사는 근처에 공원이 잘되어 있어서굳이 입장 안해도 볼거리는 많았어요 산책로가 참 잘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요기 뭔가 분위기가 예뻤음직지사가 큰 절이라서 그런지, 조경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요중간중간 꽃나무라든지 오솔길이라든지..정말 예쁜 곳이 많았어요.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그런 하루 전신샷오늘의 #데일리룩 : 완죠니 자라 대잔치... 자라 니트, 자라 치마, 자라 슬리퍼!가방은 루이비통 #알마bb, 스카프는 에르메스 #트윌리노랑노랑으로 깔맞춤 오지네요다른 색깔 양말 신으려고 했는데 못찾아또요발목양말 깔별로 사놓으니 유용한 듯 눈이 부셔서 선그라스 뺏어서 끼고 찰칵요기 뭔가 이뻤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 푸르름이 잘 안드러나네요폰카의 한계 ㅜㅜ 빨리 폰 바꾸고 싶스.....선그라스 뺏어서 꼈더니 영 안어울리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눈부셔서 눈을 뜰 수가 없었는걸요 넘 기분좋은 날씨미세먼지로 가득한 날들만 살다가맑은 하늘, 구름이 보이는 날씨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역시 뭐든 잃어봐야 소중함을 아는 것... 요즘 핫한 플레이스 #연화지 에 왔어요연화지 벚꽃 정말 짱짱맨! 역시 호수와 벚꽃의 콜라보레이션 최고이시다단점은 이뿌기 때문에 사람들이 넘나 많다는 것... 그리고 호수가 좀 작아요 ㅎㅎ 수성못 1/2도 안되는듯 연화지는 밤이 이쁘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밤까지 시간을 때우기로 합니다하지만 연화지 주변 식당은 전부 줄을 서야 하는 것 ㅜㅜ별로 맛집 같아보이지도 않는데 줄이라니요..줄서는거 넘나넘나 귀찮았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맥주를 조지기로 결정맥주만 있으면 되는데 장소가 중요한가요역시 맥주에는 생라면 뿌셔뿌셔전 짠 msg 맛을 사랑합니다 저기 노란 불빛 있는 곳에 천막 같은 거 보이시나요?저기 아래에서 특별히 김천 시에서 시립 음악단이 와서 연주회를 해주더라구요!4월 9일 저녁에만 특별히 하는 것 같았어요 ㅜㅜ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해주는데 정말 넘넘 좋더라구요대신 사람들이 넘 많아서 시끌벅적한 목소리와 연주회가 뒤섞임 헐 낮에도 예쁜게 밤에는 더 예쁨하지만 낮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밤이되니 인구 대 폭발 이라는 것...여러분 연화지는 밤이 더 이쁘지만 밤에 정말 사람 난리납니데이화장실 한번 갔다가 진짜....세상에 그렇게 더러운 화장실 제주도에서 목격한 이후로 처음 봤어요 오케스트라 연주소리 들려드리고 싶어서 동영상을 촬영했으나 화질이 정말 죄송할 따름이네요 다시봐도 존예 그냥 길거리에 벚꽃들이 다 만개라서 넘 예뻤어요벚꽃이 활짝 핀 #김천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