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뿔 고령 한우, 고령 맛집 녹원가남은 주말 하루 집에 있기 허무해 고령으로 출발.항상 그렇듯 점심쯤 나선 요니넨 식사먼저 ㅎ40대나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 속이 시원~!고기귀신 딸램들과 고령 한우 맛집 녹원가 찾았어요.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터길 10-6번지OPEN - 11:30~21TEL - 054.954.4277주차 40대 녹원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터길 10-6 저장 관심 장소를 플레이스 MY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플레이스 MY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경상북도인증 으뜸음식점외식산업 최고경영자의 집.음식을 먹어보니 인정받을만 하구나 싶었어요. 매장에 들어서니 반겨주시고 친절히 자리까지 안내.입구에서 보이는 주방앞에 솥밥이 쫙~70명 식사가능한 넓직한 공간의 녹원가.홀도 있구요, 개별룸도 있어요.커피자판기도 있으니 식사후 취향대로^^ 어린아이 둘과 함께라 룸으로 안내해주셨네요.너무 넓은거 아닌가 했는데..음식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저 큰상이 다 채워져용ㅎ메뉴판.녹원가 정식 대상 2인 주문했어요.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란게 눈에 띄네요. 녹원가가 고령 맛집일 수 밖에 없는 이유.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대요.어쩐지 먹을때마다 건강한 느낌 들더라니ㅎㅎ 자리에 앉으니 바로 기본식기와 물 세팅.겨울인데다 아이들때문에 항상 따뜻한물도 달라하는데녹원가는 그럴필요도 없었네요.따뜻한 차가 나와서 추운 날씨에 더 좋더라구요! 대가야박물관도 있고 경북고령과 합천에가볼만한 곳이 많아 그런지가족단위로 식사하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각종 밑반찬들이 먼저 차려졌어요.종류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깔끔하고 맛남!! 대상의 대표메뉴 불고기정식. 깊은 육수와 육색&육향이 짙은 앞다릿살로 만들어옛날 불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어요. 한우 마블링 좀 보세요.고령 축산 공판장에서 사장님이 직접 구매한최고등급인 1++ 투뿔 한우만 사용.맛은 당연하고 식감이 완전 >_< 또 사이사이 구멍이 뚫어져있는 돔 형태의 냄비를 사용해불맛이 흠뻑 밴 육즙 가득 불고기가 완성돼요. 각종 채소 가득 고기가득 너무 맛있는 한우불고기고령 맛집 녹원가 불고기정식 아이들 있으니 유아용 포크와 숟가락 주셔서 편했구요불고기 잘라줬더니 둘다 끊임없이 먹는 ㅎㅎ 먹는 중에도 뭐가 자꾸 나옵니다~보쌈 / 오리 / 잡채 / 코다리찜 음식 하나하나 재료를 아끼지 않은게 보였어요.인심좋은 음식에 맛과 정성까지 더하니 금상첨화 >_< 함께 나온 된장찌개도 직접 담근 집된장으로 한거라옛날 시골서 할머니가 해주신것같은 맛이었어요. 맛난 고기 먹고있다보니 솥밥이 나왔어요.영양솥밥과 곤드레솥밥으로 선택.함께 먹을 양념장과 숭늉 만들 물 주시면서먹는 방법도 간단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인삼, 단호박, 대추, 검은콩, 밤을 넣은 영양솥밥.곤드레 듬뿍 들어가있는 곤드레솥밥. 솥밥까지 나오고 다 차려진 한상이에요.애들이 먹은것도 있으니 원랜 더 푸짐~ 곤드레밥 비벼먹을 양념장 넣어먹으니 완전 꿀맛절로 건강해지는 기분 들었어요.물론 된장찌개와 먹어도 맛있었구요~전 개인적으로 간장, 신랑은 된장과 먹는게 낫다더라구요ㅎ 점심특선메뉴에 영양돌솥밥정식도 있던데수육과 된장전골, 잡채까지 맛볼수있다니 다음엔 고걸로 먹어봐야겠어요^^밥 덜어놓고 숭늉 만들기 전에 누룽지 워낙 좋아하는 저라 먼저 먹기 ㅎㅎ요즘 돌솥밥들 기름기가 너무 많아 잘 안먹는데녹원가 솥밥은 기름기 전혀 없고 완전 고소했어요. 물 부어놓고 잠시후 맛있는 누룽지탕 완성.고기와 음식들 먹고난 후 입을 깔끔하게 해주더라구요^^ 식사마칠쯤 디저트를 꺼내주셨어요.달콤함 더한 사과와 강정.가족이 모두 대구에 살아서 시골이란 느낌도 없고 명절이라도 크게 기분안났는데강정 오랜만에 보니 설이 다가오는 기분 났네요. 깔끔하게 클리어~!정말 많았는데.. 다 먹었습니다 ㅎㅎ 울딸램들 넘 잘먹고 저도 마음에 들어서마침 포장되는 메뉴에 한우불고기도 있어서 포장해왔네요 ^^ 고령대가야테마파크 근처에 있는 녹원가.고령 대가야박물관, 고령 미니멀동물원 등 주변에 관광할 곳도 많던데 가족나들이로 자주 찾을것같아요.합천 맛집, 가야산 맛집으로도 유명한 녹원가음식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해꼭 부모님 모시고와야겠다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