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서울에서 이모가 오셔서 엄마와 이모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어요.다사에서 다사 맛집, 대실역 맛집으로 유명한 한상바다 다사점을 방문해봤어요. 시댁이 다사로 이사를 와서 이 근처를 자주 지나가는데다사 번화가와 아주 가까웠어요.입구에 주차장 안내가 되어 있더라구요 가게를 끼고 우회전을 하면 안되고 직진을 하셔야 해요.직진해서 아파트를 지나면 넓은 공터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다사횟집 한상바다 주차장이라고 현수막이 있었어요. 주차장이 꽤 넓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에 들어가는 길에 한상바다 다사점 수족관이 보여서 찍어보았어요.밀치, 광어, 우럭, 돔 등의 싱싱한 활어가 있었어요.모두 통영 남해에서 직배송 받아 신선함이 남다르다고 하네요.수족관이 멀리서 보기에도 진짜 깨끗해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홀 중앙에 자리 잡았어요^^식당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손님접대나 모임하기에도 적합해 보였어요. 조용한 룸도 있어요.이미 예약이 다 되어 있더라구요. 안을 살짝 들여다보니 정말 고급스럽고 정갈한 고급 일식집다웠어요^^ 홀에는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대로 앉을 수 있어요. 일식집하면 푸짐한 찌게다시(?) 반찬들을 빼 놓을 수 없죠주문과 동시에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서 식욕을 돋구네요~ 홍합탕과 상추, 과메기, 흑임자 죽 등이 나왔어요.다양한 음식들을 먹기 전 흑임자 죽으로 뱃속에 신호를 보내기 ㅋㅋㅋ고소고소해서 아이들에게도 인기있을 것 같았어요. 이번 겨울 과메기를 한번밖에 못 먹어 아쉬웠는데한상바다 다사점에서 또 맛볼 수 있었어요.과메기 끝물이라 크기가 좀 작은듯 했지만 쫀득하니 맛있었어요. 인원수대로 마끼가 나왔어요 이제 거의 다 나온 듯 했어요.횟집이지만 어린 아이들과 동행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아이들 반찬하기 좋은 메뉴들이 나와서 엄마입장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광어회를 주문했어요.땟깔 고운 광어보들보들하고 너무 윤기있어 보이네요.우럭은 숙성을 거치지 않지만 광어는 24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 손님 상에 내어 놓는다고 해요.저도 활어회보다는 숙성시킨 회를 더 좋아해요.숙성시킨 회는 그 맛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치 맛있어요^^ 콘치즈와 고등어구이고등어구이는 우리 둘째의 최애 반찬이었어요.짜지도 않은지 가시 발라놓은 살들을 그냥 막 먹더라고요. 횟집의 보들보들한 맛있는 계란찜 짜장면도 나와서 모두다 깜놀이었어요.ㅋㅋㅋ 이러니 아이들과 함께 오기 참 좋은 횟집, 한상바다입니다^^면은 우동면처럼 두꺼웠고 맛있었는데 약간은 좀 오일리 했어요.그치만 면 한가닥 남기지 않고 다 먹엇다지요 ㅋㅋㅋㅋ 과메기보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한쌈 먼저 시작했지요아... 다시 추워지는 겨울이 오기 전까지 이 맛있는걸 먹을 수 없다니 너무나 슬퍼요. 전 김에 과메기라 쪽파 올려 초장에 찍어먹는게 젤 조아요~ 우리 지윤이는 짜장면부터 끝장내기 시작뭐든지 잘 먹어줘서 너무너무 예뽀요 너무 두껍지도 너무 크지도 않은 요 사이즈 아주 딱이더라구요.저는 두꺼운 회는 좀 싫어합니다.대실역 맛집 한상바다는 어쩜 이리 사이즈를 제 입맛에 맛게 해주셨는지 완전 맛있었어요. 회는 또 쌈장에 찍어 먹는게 젤 맛있어요~아 진짜 회가 너무 맛있더라구요.지금 또 침넘어갑니다. 평소에 쌈싸먹는걸 즐기진 않지만회는 또 상추보다는 깻잎이 진리인건 알지유~ 이모랑 울 엄마 아주 맛있게 드셔서 모시고 간 보람이 있었어요.어른들 모시고 가서 식사대접 하기에 참 좋은 횟집인듯 해요.가격도 막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반찬들도 손이 많이 가는 걸로만 많이 나오고 하니까요 울 엄마의 한쌈뜬금없지만 울 엄마 손이 길쭉길쭉하니 진짜 고와요 ㅋㅋㅋ 한쌈 하시고는 엄지척 날려주시는 블로거의 엄마 ㅋㅋㅋ 식사를 주문하고 매운탕이 나왔어요.매운탕, 역시 화룡점정 다사맛집 한상바다 다사점에서 매운탕을 맛있게 드시는 법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하지만 역시 내공 많은 이모는 처음에 나온 홍합탕을 매운탕에 부어서 섞으시는데....이게 완전 환상의 맛, 감칠맛 대왕이더라구요.먹어보고는 완전 반해부렀어요 ㅋㅋㅋ홍합탕이 남았다면 꼭 섞어보셔요 후회 안하십니당~ 이제 서로 먹겠다고 덤벼드는 매운탕이 되었어요 ㅋㅋㅋ저기 엄마 앞에 있는 네모난 접시에는 코다리찜이 있었는데...제 입맛엔 너무 맛있어서 자꾸만 맛있다 맛있다 하며 먹었어요.엄마랑 이모는 조금 달다했지만 제 입맛엔 맛있었음요 ㅋㅋ 지윤이는 고구마튀김도 잘 먹었어요.역시나 횟집에서 먹는 튀김이 젤 맛있잖아요.고구마튀김을 더 찾기에 고구마튀김 한개만 더 주세요~ 했더니튀김 한접시를 통째로 다시 내어주셨어요^^정말 친절하셨던 강정보맛집 한상바다 짜장면은 면이란 면은 다 골라먹고 야채만 남겼더라구요 매운탕은 너무 맛있는데 배가 넘나 불러서 ㅠㅠ남겨두고 가기 아깝다고 포장을 했지요 나머지 반찬들은 알뜰히 먹는다고 먹었었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서는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매실차, 아이스티, 자판기커피, 원두커피입맛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는 배려 넘나 좋았어요.이만한 퀄리티에 이 가격... 한상바다 다사점 정말 가보면 후회안할 달서구 횟집으로 인정!! https://hansangbada.modoo.at/ [대구 다사 횟집 한상바다 - 홈] 대구 다사 맛집 싱싱한 활어회 초밥 물회 매운탕 맛집 hansangbada.modoo.at 한상바다 다사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북로2길 14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