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검색 -
| |
태그 검색 - 현재
|
미등록 태그
| |
미등록 태그
|
[동성로 이색 카페] 핑크빛 토끼 천국 래빗룸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왔어요. :-)
--> 오늘 래빗룸에 갔다 왔어요.동성로에 애견카페나 고양이들이 있는 카페들은 많이 있었는데토끼 카페는 처음 들어봐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래빗룸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6길 52 4층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주소 : 대구시 중구 동성로 6길 52 4층 래빗룸전화번호 : 053-716-9598영업시간 : 12:00~22:00사이트 : https://rabbitroom.modoo.at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불 들어오는 귀여운 토끼 두 마리가~~ 위치는 카페 프로모션 쪽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3층에는 삼층다락방이 위치해있고 4층에 래빗룸이 있어요. 먼저 래빗룸에 들어가기 전에 실내화로 갈아 신어야 돼요.애기들을 위해서 작은 실내화도 구비되어 있네요.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래빗룸의 첫 번째 포토존!!!중간에 있는 제일 큰 토끼 등에 올라타서 사진 찍기도 하더라고요~ :-) 들어서면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한눈에 보인답니다중간에는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몇 마리 토끼들이 이미 놀고 있었어요. 동성로 이색카페 래빗룸의 또 하나의 포토존!!우리보다 늦게 온 커플들은 이 공간에서 오래 머물며 사진 찍고즐거운 시간을 보내더라고요~~~ ;-) 전체적으로 매장 느낌이 핑크핑크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다른 고양이 카페나 애견카페보다 좀 더 감성적이고인생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아요.70년대 미국 캔디샵에 온 듯한 느낌이면서 소녀 감성 자극! 토끼처럼 착용하고 사진 찍기에 좋게 마련된 머리띠들! 본격적으로 토끼들과 만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주의사항을 몇 가지 알려주셨어요. 입장권은 7천 원이고 토끼 먹이는 2천 원이에요. 각종 음료수와 일본 음료수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대로 고르실 수 있어요! 한쪽 벽면에 다양한 크기와 외모의 토끼들이 밥 먹고 휴식하는공간이 있었어요. 손가락을 집어넣으면 '먹이' 인 줄 착각한다고하니 주의 하시길 바라요 ㅎㅎㅎ 롭이어, 라이언 헤드 등 20여 종의 다양한 토끼들이 있고앨리스에서 나오는 토끼처럼 똑 닮은 토끼도 있어요!다가가면 외면하지 않고 귀여운 얼굴들을 들이밀며저마다의 매력을 뿜뿜 뽐내고 있네요. 이제 직접 체험을 해볼 시간!!!래빗룸에서 제일 기대되는 시간이었어요.우선!토끼를 만지기 전에 손소독과 앞치마를 하고 먹이를 들고 가요.입장한다고 하면 직원분이 문을 열어 주신답니다. 토끼들이 사람을 이렇게나 좋아한다니!!!더 정확하게는 제 손의 먹이를 좋아하는 거지만 ㅠ^ㅠ 먹이가 없을 때도 무릎 위로 올라오고 강아지 같은 매력이 있더라구요. 먹이 하나로 모든 토끼들 집합 !!마치 내가 토끼들의 주인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순간이었답니다 ㅎㅎ 새하얀 짧은 털의 토끼는 '렉스'라는 종의 토끼래요.두 귀가 꼿꼿이 서 있고 앞다리도 길쭉하네요 ㅎㅎ 먹이를 많이 주다 보면 혹시 토끼들의 건강에 해로울까 했는데배부르면 안 먹고 알아서 먹이 조절을 한다고 하네요!똑똑해~~~~ㅎㅎㅎ먹이 먹은 뒤에 물도 알아서 척척 마시네요. 다른 동성로 애견카페를 가보면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는데신기하게도 여기에서는 그런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알고 보니 점원들이 주기적으로 스팀청소를 한다고 하네요.분기별 접종과 소독으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실제로 저희가 먹이 체험을 하는 동안에도 타월과 청소기로 수시로 청소하셨어요. 많이 부지런해야지 이렇게 건강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되는구나 싶었답니다. ^.^ 덩치 작은 아기 토끼 진짜 심쿵 ㅠㅠ아직 아기라서 그런지 더 잘 올라왔어요.저 아기 토끼가 먹이 없이도 잘 오는 녀석 ㅎㅎㅎ 먹겠다는 의지로 몸을 쭈욱 늘이는 토끼 ~ 헤헤 다먹었지롱~~~빈 컵에 머리넣고 킁킁 냄새 맡는 모습 정말 귀엽죠~~?? 토끼 애들 중에서 친칠라라는 귀여운 애기도 있어요.포켓몬스터 작가가 이 토끼를 보고 피카츄를 생각해냈다는데피카츄처럼 귀엽네요!진짜 꼬리가 피카츄 같아요.잠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까만 천으로 안정감 느낄 수 있게 덮어져 있었어요.토끼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보였답니다. 토끼 애들도 있지만 요 귀여운 강아지도 있답니다.비숑이고 5개월이라네요 호기심이 많아서 사람들을 반겨요.래빗룸의 주인공인 토끼 못지않게 시선이 자주 갔던 아이였어요. 스스로 풀장에 들어가서도 뛰어노네요. 귀욤쓰! 매일 보통의 카페만 가다가 이렇게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토끼들이 있는 이색카페에 오니 힐링이 되는 것 같았어요. 조용하고 깔끔해서 머물기 더 좋았어요.좋은 동화 속의 토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예쁜 사진도 찍고아이들과 친구들과 데이트하기 딱이네요.동성로 래빗룸에서 행복한 추억 쌓기 어떠신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