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히...그날을 추억하며 소노히 연어샐러드 23,000원 나가사키 19,000원 치킨가라아게 15,000원 진천역 근처에도 주택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줄줄이 함께 들어선 상가들.진천동 맛 집들과 술집들이 우후죽순이다. 역시 먹는 게 남는 거라고 눈에 보이는 곳 전부가 음식점들이다.진천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이곳 소노히는 외관상으로는 이자카야답게 소소해 보인다.실내로 들어 순간 작은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아챈다. 일본 느낌이 가득한 28평 규모의 넓은 홀이다.입구에는 작은 테이블 몇 개와 그리고 소노히의 중심을 맡고 있는 맛과 이야기의 소통바 그리고 단체 손님들을 위한 약간 후미진 공간.소노히라는 이름처럼 하루하루가 음식과 함께 사람과 사람의 소통의 장이 되는 날들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상호를 지었다고 한다.다른 날 아닌 그날로.... 일본식 이자카야이지만 몇 개 정도의 밥 메뉴도 함께 한다.일본식 횟집과 술집이지만 메뉴의 구성은 다양하다. 소노히 세트도 알차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소노히 메뉴판 소노히 메뉴판 소노히 메뉴판 주문을 하면 이렇게 내어지는 기본 찬들.콩과 양념 건새우, 고구마와 파인애플 샐러드 그리고 미소된장국소노히의 모든 음식 재료는 일식 전문 셰프인 소노히의 김재형 대표님께서 직접 매일 아침 재래시장에서 공수해오는 국내산 식재료들로 만들어 제공한다고 한다. 10분 정도 후 주메뉴인 연어샐러드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등장한다.두툼한 연어살 위로 높이높이 올려진 샐러드가 색감으로 먼저 입맛의 불빛을 밝혀준다.일식은 신선함이 우선시되는 만큼 생연어를 통째로 직수입으로 공수 받아서 해체작업까지 직접 손질하시는 만큼 그 싱싱함은 연어 살의 식감에서 느껴지는 것 같다.그것보다 더 포인트가 되는 맛은 연어살 위로 올려진 샐러드의 드레싱이다.일반적으로 간장 고추냉이에 찍어 먹거나 타르타르소스와 함께 즐기는 연어가 보통인데 반해 소노히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과 드레싱은 특이하면서도 기름기가 있는 연어와 잘 어울린다. 연어의 두툼함도 식감을 좋게 하지만 함께하는 샐러드가 더 이상적인 맛을 내어준다.야채뿐만 아니라 과일도 함께 버무린 샐러드는 상쾌한 맛을 더해주고 있다.연어 한점의 샐러드를 올려먹는 곳도 좋고 샐러드와 연어를 함께 섞어서 먹어도 무방하다. 음식의 삼단논법.바로 뒤에 나온 치킨 가라아게와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샐러드 그리고 연어살. 한솥 치킨가라아게무쇠솥에 치킨과 구운 감자가 함께 나오는데 연어샐러드에 빠졌던 혼미한 정신이 저절로 이첩된다.순살로 튀겨진 노릇한 치킨 가라아게와 함께 나오는 장아찌도 특이하다.소노히에서 나오는 이런 소소한 반찬들과 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소스들은 모두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서 손님상으로 내어준다고 하니 소노히만의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마지막으로 나온 나가사키 짬뽕.한동안 술안주와 면 음식으로 시선을 받았던 화이트 짬뽕.약간의 매콤함을 겸비한 국물과 수산시장의 해산물을 그대로 음식에 담아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다.꽃게, 홍합, 오징어, 새우, 미더덕에서 양배추와 당근, 콩나물, 새송이버섯 거기에 더해 육류까지...이 땅에서 나는 모든 재료가 한 뚝배기에 총집합했다고 하면 되겠다.소주를 즐기는 손님이 많다고 하시는데 대표 안주로 꼽을 수 있는 맛이다.면발의 식감도 국물의 시원함과 칼칼함도 하루의 고난 했던 시간들을 보상해 줄 수 있는 마음의 힐링 요리가 될 듯하다. 달서구 대곡 맛집, 진천동 맛집 , 일본식 이자카야, 달서구 일본식 술집, 소노히https://sonohi.modoo.at/ [대구 대곡 월배 맛집 소노히 - 홈] 진천동 맛집, 이자카야, 월배 이마트 옆 소노히 sonohi.modoo.at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522-4 동원타워 1층053-632-2220영업시간 14시~02시 소노히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로 120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http://enolja.com/devu/go.html?dv_id=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