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인도요가 교실 열어

이예섬 대구시 국민생활체육 요가연합회 수성구 회장은 7일 대구시 동구 신천4동에 정통 인도요가를 가르치는 ‘예섬요가’를 연다.

이 회장은 1924년 인도 로나블라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과학적 요가연구소인 카이발리아다마에서 3대 스승인 스와미 마헤샤난다로부터 정통 인도요가의 정신을 전수했다.

이 원장은 한국제자로는 최초로 카이발리아다마의 요가를 배우면서 스승님으로부터 두가지 임무를 부여받았다.

요가경전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요가를 가르치라는 것과 2008년 공교육 요가도입을 위한 ‘요가교과서 표준화 세미나’에서 주모델로 선정된 카이발리아다마 교재를 한국에서 번역출간해 많은 한국인이 정통 인도요가를 수련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이 원장은 “예섬요가가 스승과 약속한 인도요가의 국내산실이 되도록 잘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카이발리아다마의 교재를 현재 번역작업 중으로, 연내 출간할 예정이다. (053)753-2502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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