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제버거 맛집, 수성구 수제햄버거, 범어네거리 맛집, 범어동 맛집.. 오랜만에 수제버거 먹으러 범어네거리에 있는 번햄즈버거에 다녀왔습니다..번햄즈버거는 2004년 대구 최초로 문을 연 수제버거 전문점으로13년간 레시피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죠..가게앞과 지하에 주차할 자리도 넉넉해서주차난이 심각한 범어네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차걱정도 없답니다.. 들어서면 젊은 직원분들이 활기차게 맞아 주십니다..실내는 아주 모던한 스타일로 깔끔하네요.. 여러명이 와도 편하게 앉을만한 자리도 보이고.. 바깥쪽에는 시원한 테라스가 있어요.. 원산지를 눈에 잘 띄도록 크게 붙여 놓아서 좋더군요.. 간만에 먹는 수제버거라 다 맛있어 보여 고른다고 쪼매 고민을 했습니다..결국은 제일 기본적인 버거들로 골랐지만.. ㅎㅎ버거 단품 두개와 음료, 치즈 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하인즈 케찹과 포크 & 나이프를 세팅해 주시네요.. 신선한 맛을 위해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됩니다..완전 오픈형 주방이라 이렇게 패티를 굽는 모습도 직접 볼 수가 있는데요..내가 먹을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재미가 괜찮더라구요..패티는 100% 호주산 1등급 소고기를 사용하는데빵, 야채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기 위해 110g으로 무게를 맞추고기본간만 해서 24시간 숙성한 후 사용한다고 해요.. 먼저 치즈 프라이부터 나왔습니다.. 한눈에 봐도 슬라이스 치즈를 녹인게 티가 나지요?원래 액상 치즈를 뿌려주는게 아닌가 싶은데좀 아쉽긴 했지만 걍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음료는 오렌지에이드와 정말 간만에 밀크쉐이크가 보이길래 주문을 했어요..밀크쉐이크는 제가 소싯적에 즐겨 먹던 음료인데요즘은 잘 안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시켜봤어요.. ㅋ 시럽없이 과일착즙으로 맛을 낸 상큼한 에이드..밀크쉐이크는 바닐라향 풍부한 부드러운 맛이었어요..간만에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밀크쉐이크는 원샷 했다는.. ㅋㅋ 그래서 햄버거 먹을때는 탄산을 따로 시켰어요.. ㅎ 주문한 수제버거도 나왔습니다.. 먼저 클럽버거입니다.. 계란, 베이컨, 치즈, 그리고 직접 갈아 만든 신선한 소고기 패티를매일 아침 공급되는 수제빵에 넣어서 만든 버거에요.. 오븐에 굽지않고 그릴에 바로 구웠다는무방부제 빵은 바삭한 식감이 좋네요..푸짐하고 다양한 내용물과의 조화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요건 베이컨 치즈버거에요.. 인공 첨가물 없이 기본 양념만으로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패티맛이 도드라진 버거입니다..번햄즈만의 특선 수제 BBQ소스가 첨가되어특히 불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어요.. 컷팅을 해주니 이렇게 반씩 나눠 먹으니까 좋네요..입 쩍쩍 벌려가며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메뉴는 포장, 배달도 된다고 합니다..3만원이상은 배달비가 무료라고 하니까가족들과 오붓하고 편하게 수제버거를 즐겨보세요..맛있는 수제버거 너무 조으다.. ㅎㅎ 전화 : 053 755 5005주소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29영업시간 : 10:30~22:00 (L.O 21:50) 번햄즈버거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329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