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전시회 안내

2012년 꼭 기억해야 하는 대구출신 천재화가 이인성  


대구미술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전시 12월 9일까지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있습니다.

박태준, 이상화 등 대구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인들이 있지만

유독 역사 속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춘 비운의 인물이 있습니다.

1930~40년대 마라톤 손기정선수보다 더 유명했던 젊은 천재작가 이인성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인성은 비운의 총기사건으로 38년 짧은 생을 마감하면서

그의 그림과 사료들은 뿔뿔이 흩어집니다.

이인성은 흩어진 자료들처럼 그렇게 잊혀져갔습니다.

 

하지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인성을 기념하는 전시, 생가복원 등

문화컨텐츠적으로 이인성을 환생시키는 일련의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2년 꼭 기억해야 하는 예술인. 이인성

그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담아보는 전시를 그의 고향 대구, 대구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1930년대 초반의 풍경화, 일본유학시기의 작품, 민족적 향토색이 발현된 작품, 자화상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의 특징을 포착해 그린 인물화, 부동(不動)의 대상을 재현한 정물화, 대구의 서화전통과 연관된 동양화 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장르의 작품들이 한 공간에서 전시된다.

 

또한 작품들과 함께 선보이는 사료 전시는 그의 일생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사진과 기록자료, 작가가 소장했던 화집이나 동양화 관련 서적, 일본유학 시기에 수집했던 그림엽서 등으로 구성된다.


 

<鄕 이인성 탄생 100주년 기념전>과 동시에 개최되는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특별전>은 이인성미술상 역대 수상자 11명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대구광역시는 2001년 이인성 화백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인성미술상을 제정, 올해로 13회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구미술관 전시는 작가의 귀향이라는 측면과 <가을 어느날>, <해당화>, <카이유> 등의 대표작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10월 3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구명덕초등학교로 반환될 <사과나무>가 11월 초부터 대구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꼭 기억하고 이해해야 하는 천재화가 이인성. 이번 전시는 드라마 같은 작가의 삶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많은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다.


작품 


          사과나무 

           대구미술관. 대구공연, 대구전시, 대구콘서트, 대구시립미술관, 대구가볼만한 곳



가을 어느날


                                           대구가볼만한 곳, 대구근교나들이, 대구여행, 경상도 가볼만한곳 



해당화


                              대구미술관. 대구공연, 대구전시, 대구콘서트, 대구시립미술관, 대구가볼만한 곳



삼덕동 아틀리에서 1943년 무렵





제 15회 조선미전 특선작


                            대구미술관. 대구공연, 대구전시, 대구콘서트, 대구시립미술관, 대구가볼만한 곳



이인성 약력

 

1912년 8월 28일 대구에서 출생

1922년 수창공립보통학교 입학

1928년 스케치를 나갔다가 영과회 회원들과 알게 됨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 들어가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

세계아동예술전람회에 <촌락의 풍경>으로 특선

1929년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에 <그늘> 첫입선

1930년 대구지역 미술인들의 모임인 향토회 창립

제9회 조선미전에 <겨울 어느 날> <풍경 제1작> 입선

1931년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세모가경>으로 첫 특선.

일본 킹크레용 회사에 입사

1932년 다이헤이요 미술학교에 입학.

제13회 제국미술전람회에 <여름 어느 날>로 첫 입선

1935년 제14회 조선미전에 <경주의 산곡에서>로 최고상인 창덕궁상 수상

6월 대구 공회당에서 김옥순과 결혼

1935년 남산병원 3층에‘이인성양화연구소’개설

1937년 조선미전에 추천작가가 됨. 아루스 다방 개업.

1938년 동아일보에서 개인전 개최

1942년 대구 공회당에서 제국미술전람회 입선 10주년 기념 개인전 개최

1945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으로 이사. 이화여자중등학교 미술 교사로 부임

『자유신문』에 소설 삽화를 그리기 시작

1947년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부에 출강.

1948년 6월 자유신문사 후원으로 동화화랑에서 개인전 개최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서양화부 심사위원이 됨

1950년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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